러트닉 美 상무부 장관 "2주내 반도체 조사 결과 나와" [영상]

김정아 2025. 7.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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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2주 안에 반도체 수입에 대한 국가 안보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관세 영향을 피하기 위해 대만 등의 여러 기업들이 미국에서 반도체 제조에 투자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4월에 의약품과 반도체의 해외 수입에 대한 광범위한 의존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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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관세 부과 전단계로
트럼프 "EU협상, 반도체 관세 더 나은 방법으로 피해"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2주 안에 반도체 수입에 대한 국가 안보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이 날 트럼프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의 회담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폰 데어 라이엔이 임박한 반도체 관세를 훨씬 더 나은 방법으로 피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조사가 EU가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할 보다 광범위한 무역 협정을 협상하고자 한 핵심적 이유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관세 영향을 피하기 위해 대만 등의 여러 기업들이 미국에서 반도체 제조에 투자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트럼프 대통령과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대부분의 EU 수입품에 대해 전면적으로 15%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새로운 기본 무역 협정을 발표했다. 15% 관세 부과 대상에는 자동차도 포함돼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4월에 의약품과 반도체의 해외 수입에 대한 광범위한 의존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1962년 무역확대법 232조에 따라 실시되는 이 조사는 수입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구리와 목재 수입에 대해서도 무역확대법에 따른 별도의 조사를 시작했다. 철강과 알루미늄, 자동차에 대한 부문별 관세도 무역확대법에 따른 조사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미국은 대만과 한국에서 수입하는 칩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전임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회사들의 미국내 생산을 확대하도록 유치하기 위해 칩 및 과학법에 따라 수십억 달러를 지원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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