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폭염에 온열질환자 지난해보다 22% ↑ 외
[KBS 제주] 오늘의 주요 단신입니다.
폭염특보 온열질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28일) 오후 12시 3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농약을 치던 60대 남성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119가 출동했고, 이날 낮 1시 25분쯤에도 체온이 38도가 넘는 80대 남성이 길거리에 누운 채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오후 5시 기준 온열질환 신고 47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폭염 농작물 피해 주의…해가림 시설·물 주기”
여름철 폭염과 고온 현상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작물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생육 불량과 열매 터짐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충분히 물을 주고, 시설하우스는 차광막과 차광제 등 해가림 시설을 통해 열을 내려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물이나 농약을 뿌리는 데 사용했던 호스가 폭염으로 달궈지면서 뜨겁게 데워진 물로 농작물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며 반드시 물을 빼내서 사용하는 게 안전하고, 한낮에는 작업을 피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비쿠폰 73% 신청…지류형 탐나는전 문제 개선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일주일만에 제주지역 지급 대상자의 73%인 48만 5천여 명이 신청했습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신청한 도민이 65%로 가장 많았고 탐나는전 신청이 34%로 뒤를 이었습니다.
KBS가 보도한 소비쿠폰 지류형 문제와 관련해 제주도는, 이번 주부터 지급하는 지류형에 '민생회복소비쿠폰' 도장을 찍어 기존 탐나는전과 구분되도록 개선하고 사용기한도 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비쿠폰 정책 취지를 고려해 하나로마트에서 지류형 소비쿠폰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4·3 기념공간 정비…“살아있는 교육장으로”
4·3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지만 기념공간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제주도가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2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4·3 기념공간 3곳의 전시물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너븐숭이 4·3기념관은 단편적인 전시물 나열 방식에서 영상 콘텐츠와 미술작품을 중심으로 개편하고,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엔 '사유의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문 4·3기념관은 전시물과 추념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살아있는 교육장으로 만들겠단 계획입니다.
“5억 못 받아” 폭행·공기총 위협 50대 긴급체포
부동산 매매대금을 받지 못했다며 지인을 폭행하고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저녁 6시쯤 제주시 구좌읍의 한 목장에서 50대 남성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 공기총으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남성은 과거 피해자에게 부동산을 팔았지만, 1년 동안 대금 5억 원을 받지 못하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범행에 사용한 공기총도 총포 사용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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