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톡톡] 정청래 "알부남" / "이 정도면 무속인" / "윤석열 부부 제외"

2025. 7. 28. 19:3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정치톡톡 국회팀 장가희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 질문 1 】 첫번째 키워드가 '알부남'이네요.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는거죠? 무슨 뜻이죠?

【 기자 】 어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토론회에서 정청래, 박찬대 후보가 치열하게 맞붙었는데요.

토론회 내내 팽팽한 긴장감이 돌자, 앵커가 잠시 분위기를 환기하는 차원에서 서로에 대해 칭찬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정청래 후보, 먼저 이렇게 얘기합니다.

▶ 인터뷰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어제) - "제가 알부남입니다. 알고 보면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남자인데 박찬대 후보는 그런 게 별로 없어요. 교회 오빠라고 별명이 붙을 정도로."

그러니까, 강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사람이라는 거죠.

그러면서 박찬대 후보는 "악의가 하나도 없어 보인다, 사람 참 좋다"라고 했는데요. 박찬대 후보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 인터뷰 :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어제) - "저한테 악의가 없다 그랬는데 아들은 하나 있습니다. 국민들의 체증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있는 정청래다."

나쁜 의도가 없어 보이는 선한 눈빛을 "악의가 없다"라고 했는데, '아기'로 재밌게 받아친 거죠.

정 후보는 박 후보에게 자신이 오늘 발의하는 법안에 공동 발의해 달라는 부탁도 했는데요.

실제 확인을 해보니 박 후보가 함께 정 후보가 발의한 법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질문 2 】 당 대표 선거 결과는 이번 주 토요일에 나오죠? (네, 그렇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보겠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이 정도면 무속인", 무슨 뜻인가요?

【 기자 】 최근 최동석 인사혁신처장과 관련한 논란이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최 처장에게 "이 정도면 무속인"이라고 언급했는데요.

최 처장이 과거 자신이 개발한 평가 지수를 토대로 한 전 대표를 포함한 여러 인물에게 점수를 매긴 일을 두고 한 말입니다.

관련 영상은 이미 삭제돼 보여 줄 수는 없고요.

실제 점수표를 살펴보면, 한 전 대표는 마이너스 60점입니다.

'한국 문명을 퇴보시킨 사람들' 명단에도 올라가 있는데요.

한 전 대표는 "기괴한 점수표다, 이 정도면 무속인에 가까운 것 아니냐"며 "앞으로도 인사 업무가 이 분의 촉에 따라 비과학적으로 되는 것은 아닌지 국민이 우려한다, 더 늦기 전에 사퇴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 질문 3 】 다음 키워드 보겠습니다. "윤석열 부부 제외", 윤석열 전 대통령을 어디서 제외한다는 말인가요?

【 기자 】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이 별도 취임식 없이 취임 선서만 했는데요.

대통령실은 대신 다음 달 15일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 임명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포함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들에게도 초청장을 보낼 계획입니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는 초대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 인터뷰 : 우상호 / 대통령실 정무수석 - "전직 대통령들은 다 초대 대상이고요. 윤석열 대통령 내외분은 현재 구속 중이거나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두 분은 초대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에 애국지사와 AI 산업 관계자, K문화의 주역 등 1만 여 명을 초청할 계획입니다.

정식 초청을 받지 않은 국민도 경호 구역 밖에서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 앵커마무리 】 네, 장기자 잘 들었습니다. [jang.gahui@mbn.co.kr]

영상편집: 박찬규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