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산사태에 열차 탈선…3명 사망, 41명 부상(종합)

김계연 2025. 7. 2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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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6시10분께(현지시간)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리들링겐의 숲속에서 여객 열차가 탈선해 3명이 숨지고 41명이 다쳤다.

사고가 난 기차는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지그마링겐에서 울름으로 운행하던 55번 지역고속열차(RE)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약 100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RE는 지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최고 시속 약 160㎞의 준고속 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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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열차 탈선 사고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27일 오후 6시10분께(현지시간)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리들링겐의 숲속에서 여객 열차가 탈선해 3명이 숨지고 41명이 다쳤다.

사고가 난 기차는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지그마링겐에서 울름으로 운행하던 55번 지역고속열차(RE)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약 100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RE는 지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최고 시속 약 160㎞의 준고속 열차다.

사망자는 기관사(32)와 철도공기업 독일철도(DB) 소속 견습생(36), 승객 1명(70)이다. 경찰은 부상자 가운데 상당수가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최소 2량의 객차가 선로를 벗어났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주변 산에서 무너져 내린 토사가 선로에 쌓이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했다. 이 지역에는 며칠간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사고 당일 오후 시간당 30㎜ 넘는 폭우가 내렸다. 경찰은 열차 주행거리와 순간 속도 등을 기록한 타코그래프(운행기록장치)를 수거해 분석 중이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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