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장병, 서대문형무소 등 현충시설 견학하면 ‘휴가 1일’

김시원 2025. 7. 2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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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을 착용한 병사가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 현충시설을 견학하면, 복무 중 한 차례에 한해 휴가와 외출을 각각 하루씩 보상으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병사들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의 인증 절차는 3단계로 이뤄집니다.

서대문구는 조례도 개정해 병사들이 별도의 비용 없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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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을 착용한 병사가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 현충시설을 견학하면, 복무 중 한 차례에 한해 휴가와 외출을 각각 하루씩 보상으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 같은 제도가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병사들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의 인증 절차는 3단계로 이뤄집니다. 먼저 군인 전용 티켓을 발권한 뒤 역사관을 돌며 퀴즈를 풉니다. 이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모를 진행하고, 최소 1시간이 지난 뒤 '타임스탬프 앱'을 활용해 인증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면 됩니다.


서대문구는 조례도 개정해 병사들이 별도의 비용 없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은 일제 강점기에 항일 운동가들이 투옥된 곳이고, 군사정권 시절에는 민주화 운동가들이 수감되기도 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현충 시설을 견학하면 군 복무 중 한 차례에 한해 휴가 및 외출 1일씩 보상하는 제도를 8월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해당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육·해·공군과 해병대, 국방부 직할 부대의 병장 이하 병사들이 대상입니다.

현충 시설에는 서울 서대문형무소 외에 용산 전쟁기념관, 독립기념관, 백범김구기념관, 부산 유엔 평화기념관, 호남 호국기념관 등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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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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