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로 '불법 여권 개통' 대놓고 영업…웹 예능 영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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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여권으로 휴대 전화를 개통할 수 있다는 홍보 문구를 걸어 놓은 휴대전화 판매점이 웹 예능 콘텐츠에 그대로 노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츠키와 경찰들은 한 휴대전화 판매점에도 방문했는데, 이 매장 앞에 적혀 있던 여러 중국어 중 '非法护照开卡'라는 문구가 문제가 됐습니다.
이는 '불법 여권 개통' 즉 위조 여권을 이용해 휴대전화를 개설해준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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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여권으로 휴대 전화를 개통할 수 있다는 홍보 문구를 걸어 놓은 휴대전화 판매점 [유튜브 채널 '워크맨'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newsy/20250728191728807cxzk.jpg)
불법 여권으로 휴대 전화를 개통할 수 있다는 홍보 문구를 걸어 놓은 휴대전화 판매점이 웹 예능 콘텐츠에 그대로 노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의 코너 ‘워크돌’ 에는 ‘신입 경찰인데 가리봉동 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영상에는 걸그룹 빌리의 멤버 츠키가 일일 순경이 돼 가리봉시장 등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를 경찰들과 함께 순찰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츠키와 경찰들은 한 휴대전화 판매점에도 방문했는데, 이 매장 앞에 적혀 있던 여러 중국어 중 ‘非法护照开卡’라는 문구가 문제가 됐습니다.
이는 ‘불법 여권 개통’ 즉 위조 여권을 이용해 휴대전화를 개설해준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불법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 여권 이용 행위가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정황이 유튜브 콘텐츠에 고스란히 노출된 셈입니다.
해당 장면을 접한 시청자들은 “불법 영업을 대놓고 적어 놓고 있다”, “얼마나 경찰을 무시하는 거냐”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불법 여권으로 휴대 전화를 개통할 수 있다는 홍보 문구를 걸어 놓은 휴대전화 판매점 [유튜브 채널 '워크맨'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newsy/20250728191729075uvdb.jpg)
또한 제작진이 붙인 자막도 문제가 됐습니다.
매장에 있던 일부 손님들이 츠키 일행을 보고 자리를 피하자 제작진이 “도망”, "내 손님 내놔"라는 자막을 붙였는데, 이를 두고 불법 체류자 문제를 희화화했다는 비판이 나온 것입니다.
또 한 시장 상인은 츠키 일행을 향해 "온종일 있어도 시장에 100명도 안 다닌다. 경찰들이 다 잡아가 중국 사람이 하나도 없다. 나라 망했다"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워크돌 제작진은 현재 이 영상과 관련해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크맨 #워크돌 #불법체류 #불법체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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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연(jsw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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