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重 주가 강세…한미협상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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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과정에서 조선업이 핵심 의제로 떠오르면서 조선업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삼성전자는 미국 테슬라와 23조 원에 달하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 7만 원을 넘어섰다.
이날 HJ중공업 주가 상승의 이유는 지난 25일(현지 시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의 회담 이후 조선 분야 협력이 양국 관세협상의 주요 의제로 언급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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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호재’ 삼전 7만 원 돌파
한미 관세협상 과정에서 조선업이 핵심 의제로 떠오르면서 조선업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삼성전자는 미국 테슬라와 23조 원에 달하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 7만 원을 넘어섰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HJ중공업 주가는 전장 대비 420원(4.98%) 오른 8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HJ중공업은 장중 한때 16% 이상 급등하며 9850원까지 치솟아 연중 최고치를 넘보기도 했다. 올해 HJ중공업의 최고치는 지난 3월 6일 기록했던 9900원이다. 이날 HJ중공업 주가 상승의 이유는 지난 25일(현지 시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의 회담 이후 조선 분야 협력이 양국 관세협상의 주요 의제로 언급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6일 김 장관의 회담 결과 보고 후 대통령실은 “우리 측은 미 측의 조선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양국 간 조선 협력을 포함한 상호 합의 가능한 방안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가 군산항에 미 해군 MRO(유지·보수·정비) 기지 건설을 협상 카드로 꺼냈다는 보도도 조선주 상승에 영향을 줬다. HJ중공업뿐만 아니라 한화오션(8.44%), HD현대중공업(4.50%) 등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7만 전자’에 복귀했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4500원(6.83%) 오른 7만4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2% 내외였던 상승폭이 오후 들어 확대됐다. 이날 삼성전자는 정규장이 열리기 전 글로벌 대형 기업과 총 22조7648억 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서는 경영상 비밀 유지에 따라 거래 상대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후 계약 발주처가 테슬라로 확인되자 주가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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