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북극항로·청정에너지 전진기지로”

김우섭기자 2025. 7. 28. 18:5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포항시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중간보고회
해상풍력·천연가스 지원항만
배후단지 조성 등 청사진 제시
북극경제 선도 에너지 허브 구축
28일 포항 시청 중회의실에서 영일만항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 구상 용역 중간 보고회가 열렸다.

경북도는 포항시와 공동으로 북극경제를 선도하고 환동해 에너지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28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번 용역을 수행하는 용역사인 경북연구원 정원조 부연구위원의 중간보고에 이어, 함께 자리한 에너지, 항만 관련 전문가들의 질의응답과 기본구상 수립에 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용역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북극항로 시대에 포항 영일만항의 새로운 미래 구상을 마련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 포항시와 공동으로 경북연구원에 의뢰해 추진하고 있다.

정원조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북극항로 시대 포항 영일만항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탄소중립 시대의 에너지 항만 성공 가능성과 새 정부에서 정책 기조로 삼고 있는 해상풍력을 지원하는 항만 및 배후단지 조성, 천연가스 지원기지 구축 등 복합항만으로서의 영일만항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지금까지 여러 차례 전문가 자문회의와 수요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에너지 복합기지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한 상태로써 이미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국내외 관련 정책 현황과 지원제도 등을 분석해 영일만항에 적합한 전략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과 함께 포항 영일만항을 투포트(Two-Port) 글로벌 경제권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 영일만항 청정에너지(LPG) 복합기지 구축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홍석표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는 경북이 환동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새로운 성장엔진이다"며 "북극항로 시대 지역 내 전후방 산업이 함께 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치밀한 전략 수립을 해달라"고 말했다.

Copyright © 경북도민일보 | www.hidomin.com | 바른신문, 용기있는 지방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