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카드서 돈이 술술…해외여행 전 빼먹지 마세요

이정민 기자 2025. 7. 28. 18:2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시거나 앞두고 계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최근 해외카드 사용이 증가하면서 부정사용도 늘고, 사기 수법도 다양해졌으니 피해 안 당하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여행 출발 전부터, 돌아와서까지 확인해야 할 것들을 이정민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여행지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신용카드로 결제한 A 씨. 

다음 달 결제청구서를 확인하니 거래금의 5%에 해당하는 수수료가 부과됐습니다. 

현지 통화가 아닌 원화로 결제하며 발생한 수수료입니다. 

해외여행 중이던 B 씨는 사설 ATM기에서 현금을 뽑아 썼다가 누군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자신의 카드를 썼다는 걸 알았습니다. 

ATM기에 설치된 카드 복제기로 복제된 카드를 누군가 마구 쓰고 다닌 겁니다. 

지난해 이렇게 해외에서 부정사용된 카드 금액이 3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그중 도난과 분실이 27억 9000만 원이고 카드 위변조가 3억 6000만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에서 부정사용 사고가 일어나면 국내에 비해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건당 부정사용액이 크고, 건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때문에 출국 전부터 대비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수수료가 생기지 않도록 원화 결제를 차단하는 서비스와 카드를 사용할 나라와 1회 사용액 등을 정해둘 수 있는 '해외사용안심설정 서비스'를 카드사 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카드 분실신고 센터 번호를 메모해 가는 것도 필수입니다. 

[서강훈 / 금융감독원 검사1팀장 : 여러 장 신용카드를 분실하셨더라도 카드사 한 곳에 연락하면 일괄해서 분실신고를 처리하실 수 있습니다.] 

귀국 후에도 카드사에 해외 출입국 정보 활용 동의 서비스를 신청하면 카드 정보 유출 등에 따른 부정사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