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봉 486억?! ‘호날두+제2의 호날두’ HERE WE GO!→“모든 계약 서명 완료, 알나스르에서 함께 뛴다”

용환주 기자 2025. 7. 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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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알나스르에서 함께 뛸 가능성이 큰 주앙 펠릭스. 파브리지오 로마노



주앙 펠릭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한 팀에서 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펠릭스는 알나스리 이적에 관련된 모든 서류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펠릭스는 오늘 오스트리아에 있는 알나스르 프리시즌 캠프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구단과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2년이다”라고 주장했다.

펠릭스는 엄청난 연봉을 약속받았다.

포르투갈 일간지 ‘레코드’는 “펠릭스는 2년 계약을 통해 보너스로만 총 600만 유로(약 98억원)를 받을 수 있다. 알나스르는 펠릭스에게 시즌당 순수 1200만 유로(약 195억원)를 지급한다”며 “더불어 성과 기반 300만 유로(약 49억원) 보너스를 기본으로 보장한다. 총 3000만 유로(약 486억원)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알나스르 이적이 매우 유력한 펠릭스. 파브리지오 로마노



펠릭스는 1999년생 포르투갈 국적의 공격수다. 주로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다. 지난 2018년 SL 벤피카(포르투갈)에서 프로 데뷔했다.

데뷔하자마자 전 세계 축구팬들이 주목했다. 프로 첫 시즌(2018-2019) 벤피카에서 43경기 20득점 11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줬다.

유럽 무대 기록도 새로 작성했다. 해당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벤피카는 8강 때 프랑크푸르트(독일) 만났다. 펠릭스는 1차전 혼자 세 골을 넣고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유로파리그 역대 최연소 해트트릭이 됐다.

축구팬들은 펠릭스를 포르투갈의 전설 호날두의 후계자로 평가했다. 마침 국적도 같다. 이후 행보도 비슷했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주앙 펠릭스가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가나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펠릭스와 호날두. 로마노 SNS



호날두는 지난 2009년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압도적인 활약 후 8000만 파운드(약 1437억원)라는 높은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합류했다.

펠릭스도 비슷했다. 벤피카에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이후 2019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2,600만 유로(약 1800억원)이었다.

펠릭스는 ‘억’소리 나는 몸값으로 스페인에 온 것까진 호날두와 비슷했다. 이후 행보는 완전히 달랐다. 호날두는 레알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됐다. 펠릭스는 최악의 배신자가 됐다.

좋지 못한 활약으로 첼시, FC 바르셀로나에서 차례대로 임대 생활을 했다. ATM팬들은 이적료 값도 못 하는 펠릭스가 라리가 우승 경쟁팀 바르셀로나에 간 것에 불만이 컸다. 결국 펠릭스는 지난해 첼시로 완전 이적했다.

AC밀란 주앙 펠릭스가 6일 코파 이탈리아 8강 AS로마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그리고 지난 2월 AC밀란으로 임대를 떠났다. 이탈리아에서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밀란 임대 이후 첼시에 일단 복귀했으나 전력외로 판정받았다. 여기서 호날두의 소속팀 알나스르가 펠릭스에게 손을 내밀었다. 선수는 그 손을 잡았다.

호날두와 펠릭스가 한 팀에서 뛴다. 알나스르가 최근 큰돈을 투자해 선수단을 재정비하고 있다. 호날두는 최근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 “내 목표는 알나스르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이다. 물론 지금도 내 목표를 믿는다. 그래서 2년 계약을 연장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챔피언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알나스르는 지난 2022-2023시즌에 호날두를 품고 핵심 대회 우승을 한 번도 못 했다. 그래서 일부 팬들은 알나스르의 호날두 영입은 실패라고 바라본다. 아무리 득점을 많이 넣어도 우승컵을 들지 못하면 해당 비판은 피할 수 없다.

알나스르가 호날두에 이어 제2의 호날두로 불렸던 젊은 공격수도 품었다. 과연 우승컵을 획득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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