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李 친중 이미지에 불안감”… 與 “분투 중인데 뒤에서 총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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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간 상호관세 부과 시한(8월1일)을 나흘 앞둔 28일 여야는 한목소리로 정부가 관세 협상을 성공시켜야 한다면서도 서로를 탓하며 입씨름을 벌였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한·미 관세 협상이 일본이 받아낸 15% 수준으로 타결되지 못할 경우 우리 기업과 국민 경제가 입을 피해는 막대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경제와 기업의 생사가 달려 있는 관세 협상의 성공적 마무리에 전력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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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협상 실패땐 경제 피해 막대
日처럼 15%수준 타결돼야” 압박
노란봉투법 거론 “투자만 요구”
與 “국힘, 협상단 때리기만 몰두
정쟁으로 실패 낙인 찍어” 맞받아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한·미 관세 협상이 일본이 받아낸 15% 수준으로 타결되지 못할 경우 우리 기업과 국민 경제가 입을 피해는 막대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경제와 기업의 생사가 달려 있는 관세 협상의 성공적 마무리에 전력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해 지난 2분기 기아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 LG전자는 무려 47%가 감소했다”며 “관세 협상은 지지부진하고 이재명 정권은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는커녕 기업 때려잡기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했다.

여당은 비판을 쏟아낸 국민의힘을 향해 “국익을 위해 정부뿐만 아니라 국회, 기업, 특사단 등이 외교와 협상의 최전선에서 분투 중인데 뒤에서 총질하기 바쁘다”고 반박했다.

전현희 최고위원도 “국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협상인 만큼 야당도 적극 힘을 보태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전 최고위원은 “국익에 반하는 행동을 일삼는 국민의힘이야말로 반국가 세력이 아닌가”라며 “국민의힘은 정부의 국익 외교 발목 잡기를 당장 중단하고 정부의 협상력 제고를 위해서 적극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유지혜·조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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