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온열질환자 매일 100명꼴…올 들어 2500명 육박

정광윤 기자 2025. 7. 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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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특보가 내려진 25일 전북 전주시 마전숲공원에서 분수가 작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무더위에 온열질환자가 매일 100명꼴로 발생하면 올 들어 누적 환자가 2천500명에 육박했습니다.

오늘(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 500여곳의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모두 97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 22일(147명)부터 닷새 연속 100명을 넘기는 등 누적 환자 규모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올 여름 들어 온열질환자는 누적 2천454명(사망 11명 포함)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배 급증했습니다.

환자 10명 중 6명꼴로 열탈진(59.7%)을 앓았고, 열사병(16.5%), 열경련(14.1%) 환자가 뒤를 이었습니다.

환자의 31.7%는 65세 이상 노인이었고, 환자 발생 장소는 작업장(31.4%), 길가(12.7%), 논밭(12.6%)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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