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이 추천해줄게, 진짜 여행지는 여기야”.. 마을이 직접 말하는 제주, 매주 토요일 낮 12시 열린다

제주방송 김지훈 2025. 7. 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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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을이 마침내 자기 이야기를 풀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자치도는 '비짓제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주 마을 여행 챌린지' 시리즈 11편을 오는 9월 13일까지 순차 공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리즈는 마을의 고유한 정서와 이야기를 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마을이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균형 있는 지역 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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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짓제주 ‘마을 여행 챌린지’ 순차 공개.. 토박이 주민이 직접 전하는 ‘찐’ 마을의 얼굴
‘해녀 삼춘’부터 주민자치위원장까지.. 마을이 스스로 관광이 된다
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 마을이 마침내 자기 이야기를 풀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이장, 해녀, 주민자치위원장이 직접 카메라 앞에 섭니다.

제주도는 더 이상 풍경만 보여주지 않습니다.
‘살아 있는 마을’이 주어가 되고, 스스로 관광의 무대이자 주인공으로 나섰습니다.

■ 토박이의 목소리, 마을의 시간을 기록하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자치도는 ‘비짓제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주 마을 여행 챌린지’ 시리즈 11편을 오는 9월 13일까지 순차 공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마을을 마을답게 만든 사람들의 얼굴, 그들이 걸어온 시간, 그리고 지역 고유 풍경과 감정을 60초 내외의 숏폼 영상 안에 밀도 있게 담아냅니다.

제주관광공사 제공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영상은 매주 토요일 낮 12시 공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한림읍 비양리와 남원읍 신흥2리, 제주시 천지동, 한림읍 편이 먼저 올라왔습니다.

남은 7편은 예래동, 중앙동, 용담1동, 성산읍 고성리, 남원읍 의귀리, 한경면 저지리, 영천동 등으로 이어집니다.

모든 영상은 지역 토박이들이 주인공입니다.
말하자면 이장은 가이드가 되고, 해녀 삼춘이 아카이브가 되는 방식입니다.

■ 마을이 관광지가 아닌 ‘이야기’가 되는 순간

이 콘텐츠는 지역 홍보만 아니라, 마을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방향을 지향합니다.
‘해녀 삼춘’의 삶이 배어 있는 포구, 이장의 기억이 스며든 골목, 마을 사람만 아는 오래된 돌담길이 영상 속에서 살아납니다.

영상은 짧지만, 밀도는 깊고 감정은 치밀합니다.
단지 ‘예쁜 풍경’이 아닌, 살아온 시간의 무게를 짊어진 사람들의 시선이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리즈는 마을의 고유한 정서와 이야기를 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마을이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균형 있는 지역 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관광공사 제공


■ 마을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들 위한 참여 이벤트 진행

영상 공개와 함께, 비짓제주 유튜브에서는 ‘내가 추천하는 제주 여행’ 댓글 이벤트도 함께 운영됩니다.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제주 여행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이벤트는, 제주 마을 콘텐츠의 자생적 확산을 목표로 합니다.

‘관광지’에서 나아가 ‘삶의 터’를 소개하고 있는 챌린지가, 지금 제주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이들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면서 제주의 얼굴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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