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스님, 李대통령에 ‘조국 사면’ 서한…“국민 품으로 돌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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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론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종교계에서도 '조국 사면론'이 등장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최근 조 전 대표를 특별사면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대통령실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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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면과 복권 간절히 청해”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론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종교계에서도 ‘조국 사면론’이 등장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최근 조 전 대표를 특별사면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대통령실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번 사면이 정치적 타산의 산물이 되지 않고 분열을 넘어선 대화, 갈등을 넘어선 공존의 상징이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했다.
진우스님은 “서로 손을 맞잡고 나아간다는 뜻인 ‘파수공행’(把手共行)의 정신으로 상생과 화해의 새 시대를 여는 대통령님이 돼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며 청원을 올린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역시 지난 9일 서울남부교도소를 찾아가 조 전 대표를 접견했다. 우 의장과 조 전 대표는 접촉 차단 시설이 없는 장소에서 만나는 ‘장소변경접견’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에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법대 교수 34명이 대통령실에 조 전 대표의 사면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조 전 대표의 특별 사면 결정에 신중하다는 입장이다. 강유정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사면권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뤄진 바 없다”며 “사면권이야말로 대통령의 고유한 권한으로,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답했다.
권혜미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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