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올파포'에 벽면 균열···전수 조사 받는다 [집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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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준공한 신축 아파트인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에서 벽면 균열(크랙)이 발견돼 입주민들의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강동구는 최근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균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등 전체 시공사에 전수조사를 요청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옛 '둔촌주공'을 재건축한 단지로 2019년 착공해 지난해 11월 준공인가를 받고 입주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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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정밀안전진단 실시 예정

지난해 준공한 신축 아파트인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에서 벽면 균열(크랙)이 발견돼 입주민들의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현대건설을 비롯한 시공사는 정밀안전진단과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강동구는 최근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균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등 전체 시공사에 전수조사를 요청했다. 강동구 관계자는 “입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수조사를 위해 각 사에 공문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자대표회의는 이날 강동구, 시공사, 감리사 등 관계자들과 만나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간사인 현대건설은 협의 결과를 토대로 정밀안전진단 실시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올림픽파크포레온 3단지 꼭대기 층인 34층 복도 벽면에서 수평 방향의 균열이 발생했다. 이 같은 사실이 단지 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면서 논란이 됐다. 입대의 측은 구조체 자체 하자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시공사 측에 정밀 구조안전진단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등을 요구한 상태다. 균열이 발생한 3단지를 시공한 현대건설은 일단 전날 긴급 보수작업을 마쳤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해당 층에 레미콘을 타설할 때 수직·수평 분리 타설을 진행했는데, 시공 이음 구간에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옛 ‘둔촌주공’을 재건축한 단지로 2019년 착공해 지난해 11월 준공인가를 받고 입주를 시작했다. 총 1만 2032가구로, 단일 단지 기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현대건설이 28%로 시공 지분율이 가장 크고 이어 HDC현대산업개발(25%), 대우·롯데건설(각 23.5%) 순이다. 단지는 2022년 공정률 약 50% 상태에서 공사비 증액 갈등으로 6개월 간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조합과 시공단은 공사비를 3조 2300억 원에서 4조 3700억 원으로, 공사 기간은 42개월에서 58개월로 조정하는 데 합의하고 공사를 재개했다. 신축 프리미엄에 집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면적 84㎡ 입주권은 올해 5월 28억 8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해당 주택형의 2019년 분양 당시 분양가는 12억~13억 원대다. 이달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는 22만 4000여 명이 몰리며 5만 6000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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