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다녀온 여자는···” 해운대구청장 지역비하 발언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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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지역과 여성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에 대한 반발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한편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강원도 양양은 서핑이 아니라 '불장난'하러 가는 곳" 등의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양군의회와 공무원노동조합이 해운대구청장의 양양비하 발언을 규탄하고 공식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지역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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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지역과 여성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에 대한 반발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시·군번영회연합회(회장 정준화 양양군번영회장)은 28일 해운대구청장의 양양비하 발언을 규탄하고 공식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한데 이어 양양군도 이와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연합회는 성명서에서 “김 구청장의 발언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함과 동시에, 성별과 지역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드러낸 심중한 망언”이라고 규정하고 “이번 사태는 단순한 실언이 아닌, 지역과 성별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고 차별을 합리화하려는 시대착오적 인식이 드러난 사건”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김 구정장이 강원도민과 양양군민, 그리고 대한민국 여성에게 직접 고개 숙여 사과할 것과 부산 해운대구의 이번 사안에 대해 공식 입장 및 공직자의 품위와 윤리에 부합하는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이번 사안과 관련한 해운대구청과 구청장의 납득할 만한 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공식적인 항의 방문 및 전국 단위의 공동 규탄행동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양양군도 해운대구청장 발언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군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최근 인터넷과 SNS를 통해 악의적인 루머가 확산되면서 지역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운대구청장의 부적절한 발언은 명예회복을 위한 강력한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탁동수 부군수는 “양양군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와 편견은 지역의 명예뿐 아니라 군민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양양군은 군민의 자긍심을 지키고, 오해를 바로잡으며, 양양의 진실된 가치를 더욱 정확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강원도 양양은 서핑이 아니라 ‘불장난’하러 가는 곳” 등의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양군의회와 공무원노동조합이 해운대구청장의 양양비하 발언을 규탄하고 공식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지역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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