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텔 매매 가격이 6개월째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광주를 비롯한 5개 광역시에선 하락세가 이어졌다.
28일 민간 시세 조사기관인 KB국민은행의 7월 오피스텔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오피스텔 매매가는 이달 0.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 매매 상승세는 지난 2월(0.06%)부터 이달까지 6개월 연속으로 이어졌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대형 오피스텔(0.41%)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전용 60∼85㎡의 중대형(0.21%), 전용 40∼60㎡의 중형(0.06%), 전용 30∼40㎡의 소형(0.03%), 전용 30㎡ 이하의 초소형(0.00%)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값 상승 영향으로 '아파텔'이라고 불리는 대형 및 중대형 면적의 오피스텔 위주로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이달 오피스텔 매매 시장에서 서울을 제외하면 인천(-0.24%)과 경기(-0.13%)를 비롯해 전국(-0.04%)의 가격이 하락했다. 5개 광역시(대전·대구·부산·울산·광주)의 오피스텔 매매가도 0.26% 하락해 36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