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호우 피해액 6833억원 집계…단전·단수 산청 복구도 '진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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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호우로 경남 곳곳에서 호우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도내 피해액이 68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산청군이 1만 565건, 4184억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다.
도는 산청군 등 피해지역 복구에 1만 4584명, 장비 8882대를 투입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도는 기금을 각 시군의 피해 정도에 따라 교부하고, 산청과 합천 등 피해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기금 지원 사업을 추가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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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극한 호우로 경남 곳곳에서 호우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도내 피해액이 68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남도는 28일 오후 3시 기준 총 2만 9281건, 6833억원의 재산 피해가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입력됐다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산청군이 1만 565건, 4184억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다. 이어 합천군(9941건, 1732억원), 진주시(2184건, 190억원), 의령군(1717건, 168억원) 등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단전과 단수, 통신 장애가 있던 산청군의 복구도 진척되고 있다.
8408세대에 달하던 산청군 정전은 단성면과 삼장면의 각 1가구를 제외하고 모두 복구가 완료돼 전력이 정상 공급되고 있다.
상수도 시설 17곳에 대한 복구도 마쳤다. 산사태로 마을이 파괴된 상능마을 32세대를 제외하고 산청지역의 지방 상수도 공급은 정상화됐다.
도는 급수량이 부족한 지역에는 주민들에게 생수를 나눠주고 급수차 61대를 동원해 물 공급에 나서고 있다.
통신장애도 복구가 마무리 되고 있다. 전화와 인터넷 1만 1698회선 중 1만 1683회선(99.9%)의 복구가 끝났다. 이동통신 중계기 1544곳 중 1526곳(98.8%)의 장애 조치도 완료했다.
도는 산청군 등 피해지역 복구에 1만 4584명, 장비 8882대를 투입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이날 기준 주요 공공시설 복구율은 61.5%다.
상하수도(92.7%), 도로(93%)의 응급 복구는 진척됐지만 하천(38.2%), 수리시설(28.4%), 산사태(39.5%) 등의 복구율은 낮은 것을 나타났다.
산청군 차황면 장위리~모고리 구간의 위임 국도 59호선과 합천군 봉산면 계산리~용주면 죽죽리 군도 10호선 등 2곳의 도로통제도 유지되고 있다.
다만 현재 대피 주민 중 288세대 463명은 여전히 귀가를 하지 못하고 있다. 피해가 컸던 산청이 188세대 293명으로 가장 많았고, 합천과 의령에서도 56세대 80명, 38세대 72명의 주민이 귀가 하지 못하고 있다. 진주(9명)와 밀양(6명), 함안(1명), 하동(2명)에서도 일부 주민이 아직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이번 도내 호우피해와 관련해 구호기금은 7억 6200만원이 모였다. 도는 기금을 각 시군의 피해 정도에 따라 교부하고, 산청과 합천 등 피해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기금 지원 사업을 추가 신청할 계획이다.
구세군과 대한적십자사는 산청과 합천에서 급식 지원에 나서고 있다. 재해구호협회와 적십자의 세탁차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도는 산청과 합천에서 대피 주민을 위한 심리회복활동도 지원해 1156건의 상담을 지원했다. 또 산청의료원과 산청중, 산청읍행정복지센터, 합천 일대 등에서 의료지원에도 나선다.
한편 이번 호우와 산사태 피해로 산청에서는 13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 1명이 실종상태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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