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NC와 3대3 트레이드 단행…불펜·내야 보강

주홍철 기자 2025. 7. 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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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훈·한재승·정현창-최원준·이우성·홍종표 3:3 트레이드 단행
3대3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투수 김시훈, 투수 한재승, 내야수 정현창(왼쪽부터). /NC 홈페이지 캡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와 3대3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전력 재편에 나섰다.

KIA 구단 측은 28일 “NC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투수 김시훈(26), 한재승(24), 내야수 정현창(19)을 영입하고, 외야수 최원준(28), 이우성(31), 내야수 홍종표(25)를 내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는 젊은 자원 수혈을 통한 전력 강화와 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우완 김시훈은 마산동중-마산고를 거쳐 2018년 1차 지명으로 NC 유니폼을 입은 투수다. 2022년 1군 데뷔 이후 4시즌 동안 174경기에 출전, 통산 259.1이닝을 던지며 11승 12패 29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5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8.44를 기록 중이다.

함께 영입된 우완 한재승은 상인천중-인천고 출신으로, 2021년 2차 4라운드(36순위) 지명을 통해 NC에 입단했다. 1군 통산 92경기에서 83.2이닝을 소화하며 1승 4패 8홀드,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18경기 1패, 평균자책점 3.00의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우투좌타 내야수 정현창은 부산토현중-부산공고를 졸업한 신인 유망주다. 올 시즌 1군에서 4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퓨처스리그 49경기에서 타율 0.321(43안타) 1홈런 19타점 6도루의 활약을 펼쳤다.

KIA 심재학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즉시전력감 우완 불펜과 미래 내야수 자원을 확보했다”며 “김시훈은 필승조로 활약했을 정도로 구위가 뛰어난 선수이며, 한재승도 빠른 공과 구위를 갖춘 선수로 두 선수 모두 불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 정현창도 준수한 컨택과 좋은 수비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팀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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