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통할까…한화오션 8%대 급등[핫종목]

문혜원 기자 2025. 7. 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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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042660) 주가가 8% 오르는 등 조선주가 급등했다.

한국 정부가 한·미 협상 테이블에 수십조 원 규모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뉴욕 하워드 러트닉 장관의 자택에서 미국 조선업 현지 투자 및 미국 선박 건조·유지·보수 수요를 한국에서 우선 처리·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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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한화오션, 8.44% 상승한 9만 7600원 마감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화오션(042660) 주가가 8% 오르는 등 조선주가 급등했다. 한국 정부가 한·미 협상 테이블에 수십조 원 규모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7600원(8.44%) 상승한 9만 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HJ중공업(097230)(4.98%), HD현대중공업(329180)(4.50%) 등 조선주로 묶이는 종목이 일제히 뛰었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뉴욕 하워드 러트닉 장관의 자택에서 미국 조선업 현지 투자 및 미국 선박 건조·유지·보수 수요를 한국에서 우선 처리·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 이름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에 '조선'(Shipbuilding)을 더한 '마스가'(MASGA)다. 협상에서 우리 정부는 미국 측에 수백억 달러, 한화로 수십조 원에 달하는 금액을 구체적으로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한국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이 관세 부과 하루 전인 7월 31일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세 협상의 최종 타결은 그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주 부차적인 협상에서 이슈들이 지속해서 증시 전반과 업종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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