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도 마스크맨, 프리시즌에 광대뼈 골절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소속 이재성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광대뼈 이중 골절을 당해 당분간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에 나서게 됐다. 비시즌 부상으로 2025~2026시즌 초반 컨디션 난조가 우려된다.
마인츠는 지난 25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SV 지키르헨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이재성이 골대와 강하게 충돌해 광대뼈를 다쳤다고 발표했다. 이재성은 전속력으로 달리던 중 머리 오른쪽이 골포스트에 부딪혔지만, 부상에도 경기를 끝까지 소화했다.
27일 정밀 검사에서 광대뼈 이중 골절이 확인됐다. 다행히 수술은 필요하지 않으며, 당분간 개인 훈련으로 회복한 뒤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을 마치고 독일로 돌아가 맞춤형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재성은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다음 평가전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복귀 시점은 회복 상황에 달려 있지만,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이재성은 지난 시즌 마인츠에서 34경기에 출전해 7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9년 만의 유럽 대항전 진출에 핵심 역할을 했다. 마인츠는 분데스리가 6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재성은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과 골 결정력을 갖춘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마인츠 공격진의 중심축을 담당해왔다. 2019년 마인츠 이적 후 꾸준히 성장하며 구단 핵심 자원이 됐다.
마인츠로서는 핵심 선수의 부상으로 새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이재성의 빈자리를 메울 대안을 마련하며, 그의 빠른 회복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에도 집중하고 있다.
축구에서 안면 보호 마스크 착용은 드문 일은 아니다. 최근 몇 년 사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톱 플레이어들이 얼굴 부상 후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에 나선 바 있다. 이재성 역시 이들과 같은 ‘마스크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광대뼈 골절은 보통 4~6주 회복이 필요하지만, 마스크 착용 시 더 이른 복귀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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