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옷이나 사볼까”…쿠폰 풀리자 ‘이곳’ 발길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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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70% 이상 진행되면서 동네 패션 브랜드 매장들이 수혜를 보고 있다.
백화점, 대형 쇼핑몰 등이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28일 패션그룹 형지에 따르면 소비쿠폰이 본격 사용되기 시작한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주요 여성복 브랜드 매출이 전주 대비 최대 61% 상승했다.
이랜드월드의 뉴발란스 대리점 매출도 소비쿠폰이 지급된 지난주 기준 직전 주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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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동네 패션 브랜드 대리점 ‘활기’
주요 여성복 브랜드, 매출 최대 60% 증가
![지난 26일 서울 관악구청 1층에 소비쿠폰 신청 안내문이 놓여있다. [사진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mk/20250728171808462njil.jpg)
28일 패션그룹 형지에 따르면 소비쿠폰이 본격 사용되기 시작한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주요 여성복 브랜드 매출이 전주 대비 최대 61% 상승했다. 브랜드별로 샤트렌 61%, 올리비아하슬러 60%, 크로커다일레이디 32% 순으로 매출 증가율이 높았다.
전국 1500여개 대리점 중 약 90%가 가두점 형태인 형지는 이번 소비쿠폰 사용 시기에 맞춰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자사 기획으로 ‘형지 민생회복 스폐셜 금액권’을 제작해 매장에 지류 형태로 배포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여름 시즌 신상품을 대상으로 15만원대 세트상품 4종을 특별 기획했다.
![옷가게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하는 모습 [사진 = 챗gpt 생성이미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mk/20250728171809757eawx.png)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은 고객들에게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가 됐다”며 “대리점들과의 공생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뉴발란스는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2020년 5월에도 대리점 매출이 전월 대비 78% 증가한 바 있다.
편집숍 웰메이드, 올리비아로렌 등의 가맹점 1000여개를 운영하는 세정그룹도 매장에서만 구매 금액별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업종 [행정안전부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mk/20250728171811045aoes.png)
앞서 2020년~2021년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에도 동네 대리점 중심의 패션 브랜드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 2020년 5월 형지의 매출은 전월대비 90% 늘었다. 2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같은 해 9월에도 80% 증가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이나 온라인몰에서는 소비쿠폰 사용이 불가능하다 보니까 동네 가두점이 수혜를 보고 있다”며 “단기적인 매출 효과를 넘어 고객 유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 신청 일주일만에 전체 대상자의 78.4%인 3967만3421명이 신청했다. 지난 7일간 지급된 지원금은 7조12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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