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피의자 압색·이상민 영장…장관·국회의원 줄구속 현실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정부 각료들과 국민의힘 전·현직 국회의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구속이 현실화될 조짐이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내란방조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은 윤석열 전 대통령 측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내란특검팀은 이날 이 전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상현도 공관위원장 당시 의혹 연루…압수수색 및 소환조사
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영장 청구…한덕수 전 총리도 시간문제
채해병특검, 조태용 피의자 소환…VIP 격노설 연루 의혹
![김건희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이준석 의원실로 관계자 등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dt/20250804161605979orpc.jpg)
윤석열 정부 각료들과 국민의힘 전·현직 국회의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구속이 현실화될 조짐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피의자 신분으로 당 대표 취임 바로 다음날 압수수색을 당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내란방조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미 소환조사를 받은 바 있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 청구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은 줄줄이 특검에 불려가고 있거나 압수수색을 당했다.
김건희특검팀은 28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이 대표 자택과 국회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 자료와 PC 파일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 대표는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관련 피고인 신분이다.
김건희특검팀은 이 대표가 윤 전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돼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전략 공천되도록 도왔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대표는 당시 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 당대표를 맡았다. 김 전 의원이 지난해 총선에서 칠불사 회동을 통해 ‘비례 공천 1번’을 요구한 것 역시 수사 대상이다.
이와 관련 윤상현 의원은 27일 김건희특검팀의 소환조사를 받았다. 그는 김 전 의원 공천 의혹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다. 조은희 의원은 지난 23일 김건희특검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도 수사 대상이다. 홍 전 시장과 오 시장은 각각 지난 2022년 지방선거와 2021년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자신들에게 제기된 의혹을 부인 중이다.
김건희특검팀은 또 지난 18일 권성동 의원, 25일 김선교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각각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양평공흥지구 특혜 의혹’ 관련이다.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은 윤석열 전 대통령 측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채해병특검팀(이명현 특별검사)은 ‘VIP 격노설’ 관련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오는 29일 피의자 소환할 예정이다.
내란특검팀은 이날 이 전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장관은 윤 전 대통령 지시를 받아 소방청에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하고 이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윤 전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를 막아야 하는 국무위원의 ‘헌법적 책무’를 다하지 않고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내란특검팀은 지난 20일 비상계엄 사태 관련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소환했고 24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자택과 삼청동 공관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한 전 총리도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있다.
채해병특검팀은 오는 29일 ‘VIP 격노설’ 관련 조 전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특검팀은 조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과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 이충면 전 외교비서관, 왕윤종 전 경제안보비서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을 불러 ‘VIP 격노설’에 관한 실체를 확인하고 있다. 일부 인사들에게 윤 전 대통령이 채해병 순직 사건 경과를 보고 받고 격노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황이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폰 26대’ 몸에 붙인 20대…버스서 호흡곤란 숨져
- “뿌연 안경·우비 락스피릿”…한동훈, ‘펜타포트 락페’서 포착
- “안걸리겠지 했지만 징역형”…직업훈련생 허위 등록 3억 수급 덜미
- 가정폭력 당해 부친 살해 30대, 항소심서 감형 ‘징역 6년’
- “토트넘 떠난다”…손흥민이 직접 말했다
- ‘쓰레기 넘실’ 집안에 2살 아기 방치한 20대 엄마…소방대원, 창문 들어가 아기 구조
- “술 취해서 의사 폭행·위협”…응급의료 방해신고 3년간 37%↑
- [기획] 李 “산재사망 상습 기업, 수차례 공시해 주가 폭락하게”
- “5급 공무원 차량서 ‘수천만원 돈다발’”…긴급 체포
- ‘역삼동 마약운전’ 20대 체포…대낮에 전신주·담장 ‘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