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송언석 ‘재벌 총수에 대미 투자 확대 요구’ 발언, 명백한 허위”

방준원 2025. 7. 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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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이재명 정부가 관세 협상 과정에서 '재벌 총수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구했다'고 발언한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향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앞서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재명 정부가) 관세 협상 위기 국면을 맞아서는 재벌 총수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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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이재명 정부가 관세 협상 과정에서 ‘재벌 총수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구했다’고 발언한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향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반박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자 근거 없는 정치 공세라고 강조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강 실장은 ‘이재명 정부는 재벌 총수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구한 사실이 없다며 국익이 달린 중요한 외교 협상을 앞두고 근거 없는 억측을 남발한 국민의힘 측에 유감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의 통상 압박에서 시작된 관세 협상은 정부와 재계는 물론이고 여야가 초당적으로 공동 대응해야 할 사안”이라며 “나흘 앞으로 다가온 관세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민관뿐만 아니라 국회도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재명 정부가) 관세 협상 위기 국면을 맞아서는 재벌 총수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 강 실장은 소비쿠폰 발급 효과를 평가하며 휴가지 물가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강 실장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사업이 신속하게 집행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침체된 골목 상권과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은 걸 체감하게 된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휴가철을 맞아 어김없이 나타난 바가지요금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소비쿠폰의 정책 효과마저 반감시킬 수 있는 만큼 요금 점검, 현장 계도, 행정처분까지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휴가지 물가를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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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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