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오빠 소환…목걸이 은닉·공흥지구 특혜 의혹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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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9일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가 양평 공흥지구 개발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김 여사가 소유한 고가 목걸이를 은닉해줬다는 혐의와 관련해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특검팀은 이날 김씨를 상대로 김 여사가 2022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스페인 순방 당시 착용했던 6200만원 상당의 '반클리프앤아펠 목걸이'의 은닉 정황과 가족회사 ESI&D를 통한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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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흥지구 특혜 의혹도 확대…
“대가성 정황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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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9일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가 양평 공흥지구 개발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김 여사가 소유한 고가 목걸이를 은닉해줬다는 혐의와 관련해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특검팀은 이날 김씨를 상대로 김 여사가 2022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스페인 순방 당시 착용했던 6200만원 상당의 '반클리프앤아펠 목걸이'의 은닉 정황과 가족회사 ESI&D를 통한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지난 25일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김 씨 장모 자택을 압수수색해 문제의 목걸이를 확보한 바 있다. 해당 목걸이는 김 여사가 2022년 6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과 함께 스페인 순방 중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목걸이는 대통령 부부의 재산 신고 목록에 포함되지 않아 정치권을 중심으로 ‘재산 축소 신고’ 의혹이 제기됐다. 김 여사 측은 “모조품이며 가격도 500만원을 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특검은 목걸이 실물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와 재산 유입 경로를 조사할 계획이다.
특검은 김 씨가 연루된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도 이어나갔다. 이 의혹은 최씨가 설립하고 김씨가 대표로 있는 가족기업 ESI&D가 2016년 공흥지구 개발 사업 과정에서 특혜를 누렸다는 내용이다.
김 씨는 해당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7월 사문서위조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특검은 지난 25일 김 씨 자택뿐만 아니라 당시 양평군수였던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양평 자택도 압수수색하며 공흥지구 특혜 수사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압수수색에 발부된 영장에는 ‘국고손실’ 혐의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특검이 공흥지구 특혜 의혹을 단순한 행정 편의가 아니라 대가성 개입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희원 기자 to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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