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제65차 에이펙 관광실무그룹’ 회의 개최…에이펙 관광 협력 논의

김영욱 2025. 7. 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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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산하 회의 기간에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65차 에이펙 관광실무그룹'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은 '제1차 에이펙 관광장관회의' 개최국으로서 지금까지 에이펙 관광 협력을 주도해 왔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관광실무그룹의 부의장으로서 관광을 통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논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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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혁신, 번영 중심 협력안 의논
2029년까지 에이펙 관광전략계획 채택…공동 실천 과제도 점검
‘제65차 에이펙 관광실무그룹’ 회의 행사 공식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산하 회의 기간에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65차 에이펙 관광실무그룹’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에이펙 관광실무그룹은 관광 협력을 통한 아태 지역의 경제 성장과 사회발전 촉진을 위해 1991년 창설된 에이펙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SCE) 산하 공식 회의체이다.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에이펙 21개 회원 관광부처와 국제기구, 관광 이해관계자 초청 회원 등이 참여한다.

오는 29일과 3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춘 화 추아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실장과 섹산 응아우수완 태국 관광체육부 실장을 비롯한 18개 경제체 관광부처 공무원 등 8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2025년 에이펙 3대 핵심의제인 연결, 혁신, 번영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한 에이펙 역내 관광 협력 방향을 의논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에이펙 관광전략계획을 채택하고 관광 분야 4대 우선순위인 디지털 전환, 인적자원 개발, 여행 활성화, 지속 가능한 성장 등을 통한 에이펙 관광실무그룹의 공동 실천 과제들을 점검한다. 관광실무그룹의 향후 운영 방향도 논의한다.

본회의 전날인 28일에는 관광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워크숍이 열린다. 한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경주에서 열린 ‘한-OECD 관광과 AI 포럼’의 연계 사업이다. 워크숍에서는 당시 논의한 관광 분야 AI 기술 잠재력과 정책 과제에 대한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한다.

1부에서는 제인 스테이시 OECD 관광정책분석팀 팀장을 비롯한 익스피디아 그룹, 부킹닷컴, 아고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관광기업과 국내 유망 관광벤처인 글로벌리어와 트립비토즈 등의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해 민간 부문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에이펙 회원의 관광정책 담당자들이 AI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과 포용적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한국 관광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30일 외국인 관광객이 주목하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서울 성수동을 방문해 K-콘텐츠와 연계된 한국 관광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에이펙 제3차 고위관리회의 기간에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국 관광 홍보관도 운영한다. 고위관리회의 참석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콘텐츠와 지역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며 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은 ‘제1차 에이펙 관광장관회의’ 개최국으로서 지금까지 에이펙 관광 협력을 주도해 왔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관광실무그룹의 부의장으로서 관광을 통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논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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