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한미연합훈련 조정 건의할 생각…대북정책 가늠자 될 것"

김수영 기자 2025. 7. 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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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다음 달 예정된 한미연합연습 조정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28일) 서울현충원에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연합훈련 조정을 건의할 것인지 질문에 "그럴 생각이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정 장관은 내일 열리는 국가안보회의 실무조정회의에서도 이 문제가 주요하게 다뤄질 것이라며, 연기와 축소 등 조정 방향에 관해선 실무조정회의 이후에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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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다음 달 예정된 한미연합연습 조정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28일) 서울현충원에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연합훈련 조정을 건의할 것인지 질문에 "그럴 생각이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정 장관은 내일 열리는 국가안보회의 실무조정회의에서도 이 문제가 주요하게 다뤄질 것이라며, 연기와 축소 등 조정 방향에 관해선 실무조정회의 이후에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훈련이 보름여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조정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에, 정 장관은 우리 정부의 의지에 따라 조정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8월 한미 군사합동훈련이 이재명 정부 대북정책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정 장관은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 장관은 오늘 통일부에 민간의 대북 교류를 위한 접촉을 전면 허용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대북 정책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통일부에 '사회적 대화기구'를 설치할 것이라고 정 장관은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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