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은 레트로, 음질은 준수, 가격은 애플 반값…낫싱 ‘헤드폰 (1)’ 써보니[김영욱의 테크&가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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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트테이프를 직접 듣는 듯한 디자인에 고퀄리티 음향까지 담았다."
영국의 스마트폰 제조 스타트업 낫싱은 '헤드폰 (1)'을 이달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헤드폰 (1)은 낫싱이 선보이는 첫 오버이어 헤드폰으로 스마트폰, 이어버드에 이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헤드폰 (1)도 낫싱만의 매력을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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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음역대 만족도 높아…ANC·360도 공간 음향 등도
60년 업력 KEF와 협력 결과…맞춤 설계한 드라이버 탑재
"카세트테이프를 직접 듣는 듯한 디자인에 고퀄리티 음향까지 담았다."
영국의 스마트폰 제조 스타트업 낫싱은 '헤드폰 (1)'을 이달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헤드폰 (1)은 낫싱이 선보이는 첫 오버이어 헤드폰으로 스마트폰, 이어버드에 이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낫싱은 2020년 설립된 비교적 젊은 기업이지만 친환경 소재와 스마트폰의 뒷면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이색적인 디자인을 통해 정보통신(IT) 기기 매니아를 공략하는데 성공한 회사다.
이번 헤드폰 (1)도 낫싱만의 매력을 살려냈다. 투명 플라스틱으로 설계된 이어컵은 마치 카세트테이프 2개를 연결한 것처럼 보인다. 낫싱의 정체성인 이 디자인은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마치 SF 영화 속 소품 같다는 인상을 준다.
낫싱은 보는 재미와 함께 듣는 재미도 신경썻다. 헤드폰 (1)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360도 공간 음향 등을 통해 몰입감 있는 청취 경험을 자랑한다. 특히, 노이즈 캔슬링의 경우 주변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 제품은 0.6초마다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스캔하고 전용 착용 감지 시스템이 이어컵과 귀 사이의 누음을 1.8초마다 측정해 어떠한 방식으로 착용해도 일관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제공한다.
선명한 음악 청취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헤드폰 (1)은 고음역대의 선명도, 저음의 파워를 모두 살렸으며 노이즈가 느껴지지 않는 수준이다.
이는 6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KEF와 협업한 결과물이다. KEF는 정밀하고 섬세한 사운드를 내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디오 매니아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영국의 오디오 제품 브랜드이다.
낫싱은 KEF와 함께 맞춤 설계된 40㎜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제품에 탑재했다. 낫싱에 따르면 이 드라이버는 왜곡을 최소화한 깊고 반응성 높은 저음을 구현하고 높은 볼륨에서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출력을 보장한다.
헤드폰 (1)은 사용성도 준수하다. 낫싱은 머리 눌림과 답답함을 해결하기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제품을 설계했다. 이로 인해 헤드폰 (1)은 실제 착용 시 귀가 답답하지 않아 장시간 사용도 무리가 없었다. 또한 완충 시 최대 2일 이상 연속 사용할 수 있었으며 상대방의 음성이 선명하게 들리고 마이크 수음 성능도 뛰어나 통화 품질도 우수했다.
아울러 헤드폰 (1)은 버튼 누름이나 휠 돌리기 등 간단한 동작에 따라 볼륨 조절, ANC 및 주변음 듣기 활성화 등이 가능했다. 모바일 앱인 '낫싱 X'에서 이퀄라이저를 설정할 수 있어 취향에 맞게 음악을 청취할 수 있었다.
통상 이어버드보다 헤드폰이 음질은 뛰어나지만 가격 부담은 크다. 하지만 이 제품은 30만원대로 애플의 에어팟 맥스 76만9000원과 비교하면 반값 수준이며 소니, 보스, 젠하이저 등 기존 음향기기 강자의 제품군과 비교해도 저렴하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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