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도 안 했는데!... '西 이적설' 콤파뇨 몸값 상승에 배 아픈 中, "가치 49배나 치솟았어! 韓만 좋은 일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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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드레아 콤파뇨의 스페인 라 리가 이적설에 한때 콤파뇨를 품었던 중국 슈퍼리그 텐진 진먼후(텐진 테다 후신)이 구단, 나아가 슈퍼리그 전체에 손실을 입혔다고 중국 매체가 직격탄을 날렸다.
대한민국 K리그1(1부) 전북 현대(이하 전북) 소속의 콤파뇨가 최근 라 리가 클럽 라요 바예카노로 이적할 수 있다는 루마니아발 보도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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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최근 안드레아 콤파뇨의 스페인 라 리가 이적설에 한때 콤파뇨를 품었던 중국 슈퍼리그 텐진 진먼후(텐진 테다 후신)이 구단, 나아가 슈퍼리그 전체에 손실을 입혔다고 중국 매체가 직격탄을 날렸다.
대한민국 K리그1(1부) 전북 현대(이하 전북) 소속의 콤파뇨가 최근 라 리가 클럽 라요 바예카노로 이적할 수 있다는 루마니아발 보도가 화제가 됐다. 루마니아 매체 '디지 스포츠'는 25일(한국 시간) "전북과 라요 바예카노(이하 바예카노)가 안드레아 콤파뇨 이적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다만 콤파뇨의 현 소속 구단인 전북은 "사실 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매체에 따르면 콤파뇨는 이번 시즌 종료 후 바예카노에 합류하며, 이적료로는 600만 유로(약 97억원)이며, 이 금액에는 보너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2025시즌을 앞두고 텐진 진먼후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콤파뇨는 전진우와 더불어 이번 시즌 전북 부활의 주역이다. 리그 18경기에 9골(득점 5위)을 터트리며 전진우와 원투 펀치 역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배가 아픈 쪽은 텐진 구단이다. 콤파뇨는 지난 시즌 텐진 소속으로 23경기에 출전해 17골 1도움을 기록했다. 중국 '소후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텐진 합류 당시 콤파뇨의 이적료는 12만 유로(약 1억 9,000만 원)에 불과했다. '소후닷컴'은 "콤파뇨의 가치와 활약을 고려했을 때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는 대단히 높다"라며 "텐진 팬들은 구단에 콤파뇨를 잔류시킬 것을 요구했으나, 구단은 결국 그를 잔류시키지 않았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매체에 따르면 콤파뇨와 텐진의 계약은 1+1 계약이었다. 첫 시즌을 마치고 2년 차에 연봉을 조절할 수 있는 옵션 계약이었다. 매체는 "콤파뇨 측이 연봉 인상 및 계약 갱신을 요청했지만, 구단에서 이를 수용하지 못했다. 콤파뇨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텐진을 떠나게 된 배경이다"라고 설명했다.
텐진을 떠난 콤파뇨는 FA 자격으로 전북에 입단했다. 그리고 전북에서 보란 듯이 실력을 발휘하며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상승시켰다. '소후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콤파뇨의 몸값은 588만 유로(약 95억 원)에 달한다. 단순 계산으로 텐진이 콤파뇨를 품을 당시 대비 약 49배나 치솟은 것이다.
매체는 콤파뇨를 내준 것이 결국 슈퍼리그에도 타격이 된다고 관측했다. 매체는 "콤파뇨가 이번 시즌에도 톈진에 남았다면, 팀은 상당한 금액을 받게 될 것이고, 이는 팀 재정 상황에 큰 도움이 될 터였다. 다른 한편으로는 슈퍼리그 팀은 콤파뇨와 같은 수준급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기회를 놓쳤다. 대신 한국 리그 팀에 이득을 가져다주었는데, 이는 의심할 여지 없이 중국 축구에 대한 모욕이다"라며 텐진의 그릇된 판단과 선택을 강력히 규탄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소후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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