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낯설다!' 오승환, KBO 경력 15년 만에 이런 일 처음, 무슨 일?

강해영 2025. 7. 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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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은 KBO 리그 역대 최다 세이브를 기록한 투수다.

당분간 이 기록을 깰 투수는 없다.

그런데 15년 째인 올해 오승환은 단 한 개어 세이브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마지막 해에도 세이브를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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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세이브왕이 세이브를 못한다면?

'돌부처'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은 KBO 리그 역대 최다 세이브를 기록한 투수다. 427개다. 15년 동안의 기록이다. 47세이브를 두 차례나 했다. 당분간 이 기록을 깰 투수는 없다.

그랬던 그가 초라한 '말년'을 보내고 있다. 은퇴할 나이가 됐음에도 젊은 선수보다 더 잘 던져 현역 경력을 계속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도 세월 앞에선 어쩔 수 없어보인다. 계약 마지막 해인 올해 경력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14년 동안 그는 매해 세이브를 올렸다. 그런데 15년 째인 올해 오승환은 단 한 개어 세이브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마무리 보직이 박탈됐기 때문이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마지막 해에도 세이브를 기록하지 못했다. 마무리 투수가 아니었다.

올해 KBO 리그 성적도 경력 최악이다. 11경기 평균자책점이 무려 8.31이다.

올 시즌 늦게 1군에 복귀한 그는 설상가상으로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언제 복귀할지 모른다.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은퇴 이야기도 없다. 선수 본인이 아무런 언급이 없으니 은퇴 투어 이야기를 꺼낼 수도 없다. 그는 이승엽처럼 은퇴 투어를 할 자격이 있다. 그리고 삼성 영구 결번으로 지정될 자격도 충분하다.

지금 쯤 나올 법한 이야기인데도 조용하다. 오승환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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