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중고거래 매너온도 낮아진 이유 "후기에 자꾸 예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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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중고거래 매너 온도가 낮은 이유를 고백했다.
한가인은 인지도 테스트를 할 겸 중고거래 어플을 통해 선물 나눔을 하기로 했다.
한가인은 평소 중고거래 어플을 자주 이용한다며 "아이들 책 같은 걸 많이 거래하는데 짧은 시즌 보고 넘기기 때문에 새 거 사는 게 아깝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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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한가인이 중고거래 매너 온도가 낮은 이유를 고백했다.
최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한가인이 당근을 탈퇴할 수밖에 없었던 슬픈 이유'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한가인은 인지도 테스트를 할 겸 중고거래 어플을 통해 선물 나눔을 하기로 했다. 한가인은 평소 중고거래 어플을 자주 이용한다며 "아이들 책 같은 걸 많이 거래하는데 짧은 시즌 보고 넘기기 때문에 새 거 사는 게 아깝더라"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매너 온도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한가인은 "52.2도다. 예전에는 더 높았는데 제가 물건을 팔면 구매 후기에 자꾸 '되게 예쁜 분이 나온다'더라. 모자, 마스크쓰고 나오는데 '눈이 너무 예쁘시다'고 쓰신 분이 계셔서 혹시 누가 알게 될까 봐 한번 리셋했다. 그래서 온도가 좀 낮아졌다"고 고백했다.
제작진은 "거래하러 갔는데 한가인인 거 알고 티 내고 놀랐던 사람 있었냐"고 물었고 한가인은 "계시다. 어떤 분은 진짜 신기하게 멀리서부터 모자, 마스크 써도 바로 아시는 분도 계신다. 어떤 분들은 한참 얘기하고 다 갖다 드리고 이래도 절대 모르시는 분도 계신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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