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붕괴' KIA, NC와 3대3 트레이드...필승조 김시훈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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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펜이 무너지면서 6연패 수렁에 빠진 KIA타이거즈가 NC다이노스와 3대3 트레이드로 마운드 보강을 이뤘다.
KIA는 21일 NC다이노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NC에서 투수 김시훈(26), 한재승(24), 내야수 정현창(19)을 얻는 대신 외야수 최원준(28), 이우성(31), 내야수 홍종표(25)를 내줬다.
이후 NC로 이적한 뒤 지난 2019년 트레이드를 통해 KIA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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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최근 불펜이 무너지면서 6연패 수렁에 빠진 KIA타이거즈가 NC다이노스와 3대3 트레이드로 마운드 보강을 이뤘다.


KIA로선 마운드 보강을 위해 주전급 야수인 최원준, 이우성을 내주는 결단을 내렸다.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우완 투수 김시훈이다. 김시훈은 마산동중-마산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8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NC에 입단했다.
2022년 1군 무대에 첫 등판한 김시훈은 프로 통산 4시즌 동안 174경기에 출전, 259⅓이닝을 던져 11승 12패 29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했다. 올 시즌은 15경기 등판, 1홀드 평균자책점 8.44로 다소 주춤하지만 최근 세 시즌 동안 NC의 핵심 불펜으로 활약했다. 2022년은 59경기, 2023년은 61경기, 지난해는 39경기에 등판했다.
우완 투수 한재승은 상인천중-인천고를 졸업하고 지난 2021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로(36순위) NC에 지명돼 입단했다.
2022년 1군 무대에 데뷔한 한재승은 4시즌 동안 92경기에 출전해 83⅔이닝을 투구하며 1승 4패 8홀드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8경기에 나서 18이닝을 투구하며 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 제구가 다소 불안하지만 18이닝 동안 삼진 18개를 빼앗을 정도로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다.
우투좌타 내야수 정현창은 부산토현중-부산공고를 졸업하고 올해 NC에 입단한 신인이다. 올 시즌 1군에서 4경기에 출전해 6타석을 소화했다. 퓨처스에서는 49경기에 출전, 43안타 1홈런 6도루 19타점 29득점 0.321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KIA에서 NC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된 최원준은 2016년 KIA에 입단한 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프로 통산 9시즌 동안 822경기에 출전해 719안타 405득점 258타점 29홈런 타율 0.280을 기록했다. 올 시즌 76경기에 나와 타율 0.229 4홈런 19타점 9도루의 성적을 냈다. KIA가 주전 선수들의 부상에도 불구, 6월 월간성적 1위를 차지할 당시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우투우타 외야수 이우성은 한밭중-대전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3년 두산에 입단한 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이후 NC로 이적한 뒤 지난 2019년 트레이드를 통해 KIA에 입단했다.
이우성은 프로 통산 10시즌 동안 622경기에 출전해 394안타 189득점 192타점 30홈런과 0.261의 타율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56경기에 출전, 타율 0.219 2홈런 15타점의 성적을 냈다.
우투좌타 내야수 홍종표는 영남중-강릉고를 졸업하고 지난 2020년 KIA에 입단한 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프로 통산 4시즌 동안 224경기에 출전해 61안타 54득점 19타점 타율 0.250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44경기 출전, 타율 0.192 1타점이다.
힘겨운 중위권 싸움을 벌이는 KIA는 최근 마무리 정해영, 필승조 조상우, 최지민, 성영탁 등이 줄줄이 무너지면서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 기간 동안 팀 평균자책점이 7.10, 불펜진 평균자책점은 10.80에 이른다.
심재학 KIA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즉시 전력감 우완 불펜과 미래 내야수 자원을 확보했다”면서 “김시훈은 필승조로 활약했을 정도로 구위가 뛰어난 선수이며, 한재승도 빠른 공과 구위를 갖춘 선수로 두 선수 모두 불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 정현창도 준수한 컨택과 좋은 수비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팀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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