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성전자 급등에 3200선 회복…한미 무역협상 속 나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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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8일 삼성전자의 급등세에 힘입어 3200선을 회복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장은 한미 무역 협상 진행 상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지수는 장 초반 32.56포인트(1.02%) 오른 3228.61로 출발했으며,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들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로 인해 코스피 지수 역시 상승폭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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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사흘째 하락
원/달러 환율 4.1원 오른 1382.0원

코스피가 28일 삼성전자의 급등세에 힘입어 3200선을 회복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장은 한미 무역 협상 진행 상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47포인트(0.42%) 오른 3209.52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3200선을 다시 넘어선 것은 지난 21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장 초반 32.56포인트(1.02%) 오른 3228.61로 출발했으며,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들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테슬라와의 대규모 반도체 위탁생산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6.83% 급등해 ‘7만전자’를 회복했다. 이로 인해 코스피 지수 역시 상승폭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50% 하락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3.64%), 셀트리온(-0.28%) 등도 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EU가 상호 관세율을 기존 30%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한국과의 협상도 진행 중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미국 측이 관심을 보인 조선 분야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HD현대중공업(4.50%), 한화오션(8.44%) 등 조선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 밖에도 LG에너지솔루션(4.68%), 현대차(0.92%), 기아(1.34%) 등 주요 자동차·배터리주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5포인트(0.32%) 내린 804.40에 마감했다. 이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장 초반 811.26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4억원, 49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764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1원 오른 1382.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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