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영화·음악·연극 프로그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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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오는 8월 26일 개막하는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의 영화·음악·연극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 비엔날레는 예술감독 안톤 비도클(Anton Vidokle), 할리 에어스, 루카스 브라시스키스가 공동기획하며, '예술을 통한 의례적 경험'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한다.
라우라우에르타스밀란, 제인 진 카이젠, 카라빙 콜렉티브 등이 참여하며, 비엔날레 예술감독팀과의 토크+리셉션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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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오는 8월 26일 개막하는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의 영화·음악·연극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 비엔날레는 예술감독 안톤 비도클(Anton Vidokle), 할리 에어스, 루카스 브라시스키스가 공동기획하며, '예술을 통한 의례적 경험'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한다. 스크린, 사운드, 퍼포먼스는 영혼과 조상을 불러내는 도구로 작동한다.
서울아트시네마와 협력한 영화 프로그램 총 21편
마야 데렌, 파졸리니, 아피찻퐁, 트린 T. 민하, 키아로스타미, 이장호 등 영화를 일종의 ‘의례’로 여긴 감독들의 주술적 필모그래피가 총출동한다.
9월에는 ‘프리즈 필름 2025’가 서울시립미술관 옥상 ‘세마휴’에서 열린다. 라우라우에르타스밀란, 제인 진 카이젠, 카라빙 콜렉티브 등이 참여하며, 비엔날레 예술감독팀과의 토크+리셉션도 마련된다.
사운드 큐레이터 사나 알마제디가 기획한 ‘사운드룸’은 미국 실험음악가 폴린 올리베로스의 ‘딥 리스닝’ 개념에서 출발한다. 낙원상가를 무대로, 로리 스피겔, 온다 아키, 칼 미카엘 폰 하우스볼프 등 세계 실험음악 거장들의 음향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신작 퍼포먼스 〈새로운 천재들의 위대한 원자폭탄 반사기 경험〉은 연극적 SF 의례를 표방하는 몰입형 퍼포먼스다. 1만5000개의 알루미늄 도시락통으로 설치된 공간에서, 관객은 ‘집단적 창조’와 ‘변형의 의식’을 체험하게 된다.
세부 일정과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 mediacityseoul.kr에서 순차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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