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스님, 李대통령에 ‘조국 사면’ 서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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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특별사면을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을 대통령실에 전달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진우스님은 청원서에서 "부처님의 대자대비 정신을 따라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과 복권을 간절히 청한다"며 "조국이 하루빨리 가족과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 대통령님과 함께 진정한 국가 혁신의 길에 동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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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특별사면을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을 대통령실에 전달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진우스님은 청원서에서 “부처님의 대자대비 정신을 따라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과 복권을 간절히 청한다”며 “조국이 하루빨리 가족과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 대통령님과 함께 진정한 국가 혁신의 길에 동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번 사면이 정치적 타산의 산물이 되지 않고 분열을 넘어선 대화, 갈등을 넘어선 공존의 상징이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며 “서로 손을 맞잡고 나아간다는 뜻인 ‘파수공행’(把手共行)의 정신으로 상생과 화해의 새 시대를 여는 대통령님이 돼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며 청원을 올린다”고 말했다.
범여권을 중심으로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 주장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종교계의 목소리까지 나오며 ‘조국 사면론’에 불이 붙는 모습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박지원 의원뿐 아니라 조국혁신당 당직자도 조국 사면론을 주장했고 시민사회에서도 이같은 목소리가 나왔다.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우원식 국회의장 역시 지난 9일 조 전 대표를 면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아직은 신중한 모습이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각 종교 지도자들, 시민사회를 대표하는 각계각층에서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을 요청하는 탄원서가 접수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대통령실은 관세 협상에 매진하고 있어 정치인 사면에 대한 검토를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다”고 했다.
안소현 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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