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K팝의 정석"…'보플2' 휘브, 경력직 기 살렸다

김선우 기자 2025. 7. 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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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은 달랐다. 휘브 제이더, 이정, 원준이 Mnet '보이즈2플래닛'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휘브 제이더, 이정, 원준은 Mnet '보이즈2플래닛(이하 보플2)'에 경력직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본명인 김준민, 전이정, 문원준으로 참가 중이다.

지난 4월 돌연 휘브 멤버 중 3인이 활동 중단을 알리며 팬들의 걱정을 샀지만, 사실 이는 '보플2'에 출연하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휘브 3인방은 베리베리, 다크비 등 또 다른 현직 아이돌 멤버들과 경력직으로 등장해 재데뷔를 향한 여정을 걷고 있다. 2023년 11월 데뷔한 휘브는 경력직 중 막내다. 이미 데뷔를 한 아이돌이 다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는 건 결연한 의지가 없이는 힘든 일이다. 경력직이라서 유리한 점도 있겠지만, 부담감 역시 공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수의 경력직 참가자들이 장고 끝에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방송에서 휘브의 단체 무대가 공개됐다. 무대에 앞서 전이정은 “경력직 선배님들의 기를 살려주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유 있는 자신감이었다. 이어 단체로 선보인 '퓨처 퍼펙트(패스 더 엠아이씨)(Future Perfect(Pass the MIC)(원곡 엔하이픈)' 무대에서 안정적인 라이브와 눈에 띄는 퍼포먼스로 참가자는 물론이고 마스터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트레이니 에이 출신이자 상위권에 랭크된 이상원과 이리우를 비롯한 다수의 참가들이 “정말 잘한다”고 감탄했다. 마스터 임한별은 “이게 경력직인 걸 보여주는 듯 하다. K팝의 정석”이라고 극찬했다. 이석훈 역시 “잘했다”고 미소지었다. 백구영과 카니는 “김준민이 눈에 띈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해당 무대를 본 누리꾼들 역시 '꼭 데뷔하자' '진짜 천생 아이돌' '보컬 너무 안정적이라 놀랐다' '힘을 모아서 데뷔 시켜야 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휘브 3인방은 경력직답게 기대 이상의 무대를 선보이면서도, 90도 폴더 인사를 잊지 않는 등 신인의 면모로도 풋풋함과 훈훈함을 더했다. 5월 공개된 유튜브 콘텐트 '골든초이스-낯선 이름으로부터'에 출연한 휘브는 아이돌이라는 직업에 대한 책임감, 무대에 대한 열정, 꿈에 대한 간절함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보플2' 출연 역시 진정성과 간절함으로 승부수를 띄울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공개된 '보플2' 순위에서 김준민 21위, 전이정 24위, 문원준 51위를 기록하고 있다. 초반임에도 나쁘지 않은 페이스다. 단체 무대 이후 반응이 남다른 만큼, 순위가 더 반등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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