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70점 vs 이재명 96점…‘정치인 점수표’ 만든 최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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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의 '막말 논란'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을 기세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최동석 한 사람을 지키려고 본인이 속한 당 사람들 전부 바보로 만들지 마시고 결단하시길 바란다"면서 "초대형 막말 유튜버에게 공직사회의 인사혁신을 맡긴다는 것이 국민 상식과 국민 눈높이와 전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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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는 민주당의 문제…윤호중은 무능한 아이”
韓 “인간의 점수화 처음 봐…더 늦기 전에 사퇴해야”
송언석 “與인물 전부 바보 만들지 말고 李결단해야”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 처장은 지난 5월 유튜브 방송에서 당시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를 “자기 잇속만 챙기는 사람”이라고 깎아내리면서 이 후보를 지지하는 청년들에 대해선 “지적 수준이 떨어지는 애들만 지지한다”고 말했다.
주요 정치인에 대해 자신이 만든 ‘APM(역량진단지수)’로 점수를 매긴 것도 논란이 됐다. 그는 ‘한국 문명을 발전시킨 사람들’로 이재명 대통령(96%)을 비롯해 추미애 의원(78%), 송영길 전 의원(62%) 등을 꼽았다. 반면 문명을 퇴보시킨 사람들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113%), 문재인 전 대통령(-70%),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60%), 조국 전 의원(-47%) 등을 언급했다.
이날 한동훈 전 대표는 최 처장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저를 문 전 대통령보다 10점이나 덜 나쁜 사람으로 점수 매겼다”며 “놀랍지만 고맙지는 않다. 이 정도면 무속인에게 가까운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인간을 대상으로 이렇게 점수를 매기는 것은 처음 본다”며 “이분을 이 정부 인사실무총책으로 그대로 두면 앞으로 이 정부 인사 업무가 이 기괴한 점수표처럼 이분 촉에 따라 비과학적으로 되는 거 아닌지 국민들께서 걱정하실 것”이라고 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최동석 한 사람을 지키려고 본인이 속한 당 사람들 전부 바보로 만들지 마시고 결단하시길 바란다”면서 “초대형 막말 유튜버에게 공직사회의 인사혁신을 맡긴다는 것이 국민 상식과 국민 눈높이와 전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 처장은 앞서 ‘원조 친명’인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향해 “민주당의 가장 큰 문제는 정성호 같은 인물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며 “왜 이리 XX 같은가”라고 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선 “무능한 아이”라며 “민주당을 제대로 이끌 수 없다”고 말했다. 우상호 정무수석에 대해선 “20년 동안 이한열 열사 끌어안고 있는 그거 하나로 해 먹었다. 이런 애들이 민주당을 다 말아먹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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