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美 협상 목록에 '국방비 증액·무기 구매' 있다"

조용은 2025. 7. 28.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28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개방의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관세 협상을 계기로 미국산 농축산물 개방 가능성이 제기돼 농민들 반발이 일고 있다'는 질문에 "미국 측 압박이 매우 거센 것은 사실이다. 구체적으로 농축산물 (개방) 요구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28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개방의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관세 협상을 계기로 미국산 농축산물 개방 가능성이 제기돼 농민들 반발이 일고 있다'는 질문에 "미국 측 압박이 매우 거센 것은 사실이다. 구체적으로 농축산물 (개방) 요구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답했습니다.

다만 "가능한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양보의 폭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막대한 대미 투자와 함께 미국산 쌀 수입 확대와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지난 25일 통상대책회의를 마친 뒤 "협상 품목 아래에 농산물도 포함돼 있다"고 답해 농축산물 개방 카드가 협상 테이블 위에 있음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에 한국농축산연합회·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농민의길 소속 단체장들이 이날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한-미 상호관세 협상 농축산물 개방 반대 전국농축산인 결의대회'를 여는 등 농축산물이 협상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우 수석은 안보 패키지 중 '국방비 증액'과 '미국산 무기 구매'도 협상 테이블에 올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 수석은 "그 문제도 협상 목록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지만 어느 정도 수준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지는 말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