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이끌 李 정부 초대 검찰총장은 누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우정 전 검찰총장 사퇴 이후 총장 공백 상태가 이어지면서, 이재명 정부의 초대 검찰총장 인선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인사는 검찰총장 임명 절차를 시작하기도 전에 참모진을 꾸린 것으로, 조직 쇄신을 통한 '검찰 개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법무부가 검찰총장과 상의 없이 검찰 참모진을 꾸리는 상황은 선례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총장' 부재 속 고위직 인사부터 완료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다음 달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총장추천위)를 꾸려 검찰총장 후보 인선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직 총장추천위 구성의 첫 작업인 제청 대상자를 선정하는 작업도 시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검찰총장 임명은 총장추천위가 꾸려지고 두 달가량이 소요된다. 총장추천위가 꾸려지고 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의 임명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신임 검찰총장은 적어도 오는 10월이 돼서야 밝혀질 가능성이 높다.
'검찰 개혁'을 이끌 새로운 검찰총장으로 노만석 대검찰청 차장과 구자현 신임 서울고검장, 예세민 법무법인 예문정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노 차장은 검찰총장 직무대리로 현재 검찰 조직을 이끌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부 검찰 담당관을 지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비자금' 의혹과 박근혜 정부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작성 의혹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구 고검장은 법무부 대변인과 서울중앙지검 3차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 핵심 요직을 거쳤으나 윤석열 정부에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됐다. 이후 지난 25일 이재명 정부의 첫 검찰 고위직 인사에서 서울고검장에 임명됐다.
예 변호사의 경우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과 춘전지검장 등을 역임한 검사장 출신 변호사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25일 검사장급 이상 간부 3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대검찰청 부장들 중 감찰부장을 제외한 전원을 새로 임명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한직'에 발령됐던 이들을 주로 기용했다.
이번 인사는 검찰총장 임명 절차를 시작하기도 전에 참모진을 꾸린 것으로, 조직 쇄신을 통한 '검찰 개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2개월이 다 돼가는 상황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신임 총장의 임명을 기다리기보다는 새 정부의 기조에 맞춰 움직일 일꾼들을 먼저 확보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법무부가 검찰총장과 상의 없이 검찰 참모진을 꾸리는 상황은 선례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문재인 정권의 추미애·박범계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정권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 시절 등이 있다. 모두 어떤 의미에서 '검찰 개혁'이 이뤄지던 시기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조직을 쇄신해 국민을 위한 '검찰 개혁'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대규모 인사"로 설명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인男과 모텔 간 중3 딸의 절규…"아빠는 성매매·엄마는 맞바람"
- 추성훈 "매번 이혼 생각…야노시호와 똑같아"
- 충남 홍성 농수로서 40대女 숨진 채 발견
- 윤유선 남편 이성호 "결혼 7년차에 별거 통보…계속 싸워 힘들어"
- '이혼' 황재균 "류현진 과거 몰라…난 첫사랑과 결혼"
- 김원준 "검사 아내, 주인님으로 불러…저작권 통장 신문도 받았다"
- 서희원, 패혈증 사망 뒤 숨겨진 '임신중독증'
- '유산 후 성관계 거부' 아내 살해한 30대男, 빈소서 상주 역할 하다 붙잡혀
- 극비 결혼 김종국 아내 공개 "원래 알던 동생이었다"
- "나이 중요하지 않다더니"…30살 연상男과 혼전 임신한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