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 없는 현상에...숨 막히는 일본 근황 [지금이뉴스]

권영희 2025. 7. 28. 15:4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한여름 무더위가 해양 온난화로 인한 습도 상승으로 한층 더 심해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최근 10년간 도쿄의 8월 평균 습도가 과거와는 달리 중국 상하이와 열대성 기후 지역인 태국 방콕을 웃돌았다며 도쿄의 체감 더위가 습도 측면에서 보면 우기의 열대 지역을 능가하는 수준에 달한 것이라고 28일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다카하시 도쿄도립대 교수는 "열도 주변 바다의 온난화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근해의 수온이 온난화 영향으로 빠르게 올라가면서 일본 열도의 수증기량을 끌어올린다는 설명입니다.

실제 지난해 8월 공기 중의 평균 수증기량(증기압)은 도쿄와 나고야, 후쿠오카에서 역대 관측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오사카에서는 역대 2번째였습니다.

기온과 습도를 토대로 더운 날씨에 느끼는 불쾌감 정도를 수치화한 불쾌지수도 당연히 증가세입니다.

닛케이는 "일본 열도의 올여름 기온도 평년을 웃돌 전망인 데다 해수면도 고온을 유지해 극심한 무더위가 계속될 듯하다"며 열사병 위험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기자ㅣ권영희

제작 | 이 선

#지금이뉴스

YTN 권영희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