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청춘이데이”…대구·경북 4개 도시 물들이는 실버 뮤직 투어
타임캡슐·전통놀이 등 체험 부스 운영… 음악과 추억이 어우러진 여름밤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경상권 공연이 대구와 경북의 여름밤을 풍성하게 물들인다. 올해 공연은 '벌써 청춘이데이'라는 테마로, 무대 위에서 나이를 잊고 청춘의 열정을 보여주는 실버예술가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첫 공연은 7월 31일 오후 7시,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8월 2일 오후 5시, 경주 첨성대 광장에서는 유서 깊은 첨성대를 배경으로 감성적인 공연이 이어진다. '현사랑', 김종원, 김은경, '아름다운 동행', '밴드 오매동락'이 무대에 올라,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클래식 가요와 창작곡으로 관람객에게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6시 영천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소공연장에서는 'LOA앙상블', '비바체', '옆집아제', '방방곡곡 가곡의 향기', '울산방탄할배'가 출연한다.
특히 '울산방탄할배'는 흥겨운 트로트와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여름 저녁의 낭만을 한층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어의 마지막 공연은 8월 3일 오후 7시 대구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열린다. 김은경, 피플로, 해피&Happy, 푸른숲, 그리Go밴드 유닛듀오가 참여해 수성못의 야경과 어우러진 음악축제를 완성한다. 물 위에서 울려 퍼지는 선율이 늦여름 밤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공연장 주변에는 '청춘 타임캡슐 만들기', '생일 엽서 제작', '전통놀이 체험', '소원나무 체험' 등 다양한 무료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음악뿐 아니라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즐기며 공연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