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폴란드 총리, ‘2027년 침공설’ 제기…“러시아·중국 준비돼 있다”

KBS 2025. 7. 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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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폴란드로 갑니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2027년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회원국 사이에 대규모 무력 충돌이 벌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투스크 총리는 현지 시각 25일, 폴란드 중부 파비아니체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토와 미국의 평가에 따르면 러시아와 중국은 이르면 2027년 글로벌 대결에 준비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벨라루스와 폴란드 사이 국경 상황이 러시아가 2027년 무력 충돌을 준비하는 증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유럽 정치인과 안보 당국자들은 러시아가 몇 년 안에, 나토 회원국을 침공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는데요.

독일 dpa(데페아) 통신은 초반엔 주로 8~10년 내 충돌 가능성이 제시됐다며, 2027년은 지금까지 거론된 시기 가운데 가장 이른 시점이라고 전했습니다.

'2027년 침공설'은 러시아는 나토 회원국을, 중국은 타이완을 동시에 공격해, 전선을 분산한다는 시나리오에 따른 건데요.

알렉서스 그린케위치 나토 유럽동맹 최고사령관은 지난 17일 독일 방산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타이완을 상대로 행동에 나설 경우,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공조해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세계적인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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