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합류 '1년 11개월' 기다렸는데...데뷔전 '1골 1도움' 괴물 유망주, 또 임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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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부슈코비치가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하자마자 임대를 갈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부슈코비치는 다음 시즌 토트넘에서 기대했던 기회를 받지 못할 수 있다. 그는 이번 시즌 토트넘 1군에 자리 잡고 싶어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럴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전달했다.
그가 토트넘에 온다면 부슈코비치가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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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루카 부슈코비치가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하자마자 임대를 갈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부슈코비치는 다음 시즌 토트넘에서 기대했던 기회를 받지 못할 수 있다. 그는 이번 시즌 토트넘 1군에 자리 잡고 싶어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럴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전달했다.
부슈코비치는 크로아티아 출신 유망주다. 2007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이미 크로아티아 프로 무대에서 데뷔를 마쳤다. 그는 최연소의 나이로 자국에서 데뷔한 선수가 됐고, 한 달 만에 데뷔골을 기록하면서 클럽 역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까지 남겼다. 193cm의 준수한 피지컬을 갖췄고, 어린 나이에도 침착한 플레이와 안정적인 모습으로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특급 센터백 유망주인 만큼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리버풀과 첼시,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나섰다. 최종적으로 토트넘을 선택했다. 지난 2023년 9월 공식 발표가 있었다. 2030년까지 계약을 마쳤고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약 200억 원)의 금액으로 알려졌다.

곧바로 토트넘에 합류하지는 않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유소년 선수 보호 규정에 따라 18세 이하의 선수는 유럽연합 가맹국 외 이적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부슈코비치는 GBE 점수(국제 선수 영입 허가에 필요한 주관 단체 보증) 기준점을 충족하기 위해 임대 생활을 계속했다. 그는 지난해 겨울 폴란드 1부 소속 라도미아크 라돔에서 뛰었고, 지난 시즌엔 베스테를로에서 토트넘 임대생 알피 디바인과 함께 주전으로 36경기 7골 2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1년 11개월을 기다린 끝에 토트넘에 합류했다. 부슈코비치는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서 비공식 데뷔전을 갖자마자 레딩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센터백임에도 수비는 물론 공격적인 면모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기대감을 단번에 끌어올렸다.

1군팀에 합류할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거취가 불투명해지면서 케빈 단소를 완전 영입했고, 일본에서 타카이 코타를 데려오며 센터백 자원이 포화 상태가 됐다. 여기에 토트넘이 센터백 자원을 계속해서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이 이탈리아에서 활약 중인 조반니 레오니에 대한 문의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가 토트넘에 온다면 부슈코비치가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커진다. 여기에 영국 '데일리 메일'은 "토마스 프랭크는 루카 부스코비치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지만, 분데스리가의 여러 팀이 그를 임대 영입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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