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文 -70점' 최동석에 "이 정도면 무속인, 촉으로 인사 할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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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과거 자신이 개발했다는 평가 지수를 토대로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의 역량에 박한 점수를 준 일을 두고 "이 정도면 무속인"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최 처장은 본인이 개발한 역량진단지수(APM)를 적용한 결과라면서 한 전 대표(-60점), 윤석열 전 대통령(-113점)과 함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47점), 문재인 전 대통령(-70점)을 "한국 문명을 퇴보시킨 사람들"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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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96점, 한동훈 -60점, 문재인 -70점 등
"정부 인사도 비과학적일까 걱정" 사퇴 촉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과거 자신이 개발했다는 평가 지수를 토대로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의 역량에 박한 점수를 준 일을 두고 "이 정도면 무속인"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인사혁신처장은 정부의 인사업무를 총괄하는 직책인데 사람을 보는 기준이 비과학적이고 자의적이라고 비판한 것이다.
한 전 대표는 28일 페이스북에 최 처장이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고위공직 적합성 진단 결과'를 공유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최 처장은 본인이 개발한 역량진단지수(APM)를 적용한 결과라면서 한 전 대표(-60점), 윤석열 전 대통령(-113점)과 함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47점), 문재인 전 대통령(-70점)을 "한국 문명을 퇴보시킨 사람들"로 분류했다. "한국 문명을 발전시킨 사람들"로는 이재명 대통령(96점)과 함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78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62점) 등을 꼽았다.

한 전 대표는 "기괴한 점수표"라며 "이 정도면 무속인에 가까운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체계나 기준이 없는 평가라는 취지다. 이어 "이분을 정부 인사실무 총책으로 그대로 두면 앞으로 이 정부 인사업무가 이분의 촉에 따라 비과학적으로 되는 거 아닌지 국민들께서 걱정하실 것"이라며 "더 늦기 전에 사퇴시켜야 한다. 그게 이 정부를 위해서도 좋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최 처장이) 저를 문재인 전 대통령보다 10점이나 덜 나쁜 사람으로 점수 매겼다"며 "놀랍지만 고맙지는 않다"고 비꼬기도 했다.
최동순 기자 doso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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