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장관 배우자, 주정회사 등 보유 상장주식 전량 매도

윤종진 2025. 7. 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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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배우자가 주정회사 주식을 포함한 보유 상장 주식을 모두 처분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정 장관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이후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청문회 이후 배우자 보유 상장 주식은 모두 매도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청문회 당시 "2016년부터 주정회사로 알고 장기 보유했던 주식이고 매도를 통해 이익을 실현한 바가 없다"며 "사업 변경을 인지하지 못해 조치하지 못한 점은 송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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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충돌 논란’ 창해에탄올도 처분…“일정기간 신규 거래 안할 것”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배우자가 주정회사 주식을 포함한 보유 상장 주식을 모두 처분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정 장관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이후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청문회 이후 배우자 보유 상장 주식은 모두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는 이해충돌이 없도록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장관 임기와 임기 이후 일정기간은 신규로 주식거래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 관계자는 “장관 취임일인 22일 전날에 매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 배우자가 보유했던 상장 주식은 6월 29일 기준 △창해에탄올 5000주 △삼성전자 400주 △LG유플러스 4790주 △LG디스플레이 500주 △신한지주 5700주 등이다.

이 가운데 창해에탄올은 코로나19 초기였던 2020년 사업 목적을 손 세정제로 확대한 바 있다. 당시 질병관리청장이던 정 장관의 가족이 관련주를 장기간 보유한 점이 청문회에서 이해충돌 논란으로 지적됐다.

정 장관은 청문회 당시 “2016년부터 주정회사로 알고 장기 보유했던 주식이고 매도를 통해 이익을 실현한 바가 없다”며 “사업 변경을 인지하지 못해 조치하지 못한 점은 송구하다”고 말했다.

정 장관 배우자의 창해에탄올 매수 단가는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시장에서는 손실을 보고 매도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첫 매수 시점인 2016년 당시 주가는 2만원대였고, 2021년까지 추가 매수 당시에도 대부분 1만원대 초반을 유지했다. 실제 매도일인 지난 21일 기준 창해에탄올 종가는 1만104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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