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돌' 카메라에 범죄 행위 찍혔다…"가리봉동서 불법 여권으로"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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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돌' 영상에서 불법 여권으로 휴대 전화를 개통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는 대리점이 포착됐다.
지난 24일 채널 '워크맨'은 '신입 경찰인데 가리봉동 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워크돌' 츠키가 일일 경찰관이 돼 업무를 배우고 가리봉동 일대를 순찰하는 모습이 담겼다.
츠키는 경찰관 선배들과 함께 가리봉동 거리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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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워크돌' 영상에서 불법 여권으로 휴대 전화를 개통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는 대리점이 포착됐다.
지난 24일 채널 '워크맨'은 '신입 경찰인데 가리봉동 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워크돌' 츠키가 일일 경찰관이 돼 업무를 배우고 가리봉동 일대를 순찰하는 모습이 담겼다.
츠키는 경찰관 선배들과 함께 가리봉동 거리로 떠났다. 가리봉동은 영화 '범죄도시'의 배경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지만 지난 2023년 '가리봉 소탕 작전'으로 악명 높은 범죄 조직들을 검거 완료한 상태다.
어린이집 교육, 시장 순찰 등 오전 업무를 마친 이들은 한 통신사 대리점으로 들어갔다. 카메라와 함께 경찰들이 들어오자 매장에 있던 손님들은 황급히 밖으로 나갔다. 한 누리꾼이 이 장면 속 가게의 홍보물을 지적했다. 한자로 쓰인 단어는 다름 아닌 '非法护照开卡(불법 여권 개통)'이었다는 것. 이는 불법 여권으로 휴대 전화를 개통해 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른 누리꾼들도 "그래서 손님들이 도망간 거구나", "대놓고 간판에 적어놨다고? 경찰을 우습게 본 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일부는 "지구대 경찰이 어떻게 중국어까지 읽냐"라는 의견을 냈지만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인만큼 중국어가 가능한 경찰도 배치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반박도 있었다.
여권은 국가 발급 공문서로 위조할 경우 형법 제225조에 따라 공문서 위조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또 위조 여권을 사용하거나 소지하는 것도 여권법 위반죄에 해당한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채널 '워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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