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장동혁 "전한길·신천지도 국민... 왜 입당 자체를 문제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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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선언한 장동혁 의원이 유튜버 전한길씨와 일부 종교집단의 입당 관련 논란에 대해 "그들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정치 활동을 할 수 있다"며 입당 자체를 문제 삼아서는 안 된다고 28일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전한길씨는 그동안 우리 당을 적극 지지하고 우리 국민의힘과 함께 싸워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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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체도 정치적 의사 표현 가능"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선언한 장동혁 의원이 유튜버 전한길씨와 일부 종교집단의 입당 관련 논란에 대해 "그들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정치 활동을 할 수 있다"며 입당 자체를 문제 삼아서는 안 된다고 28일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전한길씨는 그동안 우리 당을 적극 지지하고 우리 국민의힘과 함께 싸워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3일 당 대표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장 의원은 오는 31일 전씨 등 우파 유튜버들이 진행하는 정치 현안 관련 토론 방송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의원은 '전씨가 강성 발언으로 (국민의힘) 서울시당 윤리위에 회부돼 있는 등 (행보가)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있다'는 진행자의 언급에 대해 적극 반박했다. 그는 "(전씨에게 논란의 소지가 있다면) 받아들인 뒤 그분들 말씀이 당 입장과 다르니 '공식적으로 채택하기는 어렵다'고 하면 된다"면서 "생각이 다르다고 '나가세요, 앞으로 얼씬도 하지 마세요'라고 하는 건 뭉쳐서 싸우는 정당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일부 종교단체가 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 신도들을 대거 입당시키는 방식으로 개입했다는 의혹 제기에도 비슷한 입장을 밝혔다. 진행자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0대 대선후보 경선 당시 신천지 신도와 통일교 신도가 대거 입당,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를 도왔다'고 했다"고 지적하자, "그분들도 대한민국 국민으로 정치 활동을 할 수 있다. 어느 종교단체든 정치적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고 답한 것. 장 의원은 "그분들이 입당해 문제가 있었다면 우리가 확인해서 바꾸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이야기하면 되지 왜 입당 자체를 문제 삼느냐"며 "그들의 말도 당원의 뜻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부연했다.
윤현종 기자 bell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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