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위즈덤, 득점권 침묵 깨야 KIA가 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6연패의 팀을 구원할 수 있을까.
이번 주 KIA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위즈덤이다.
KIA가 후반기 시작부터 난항에 빠진 가운데 공·수에서 외국인 타자의 존재감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위즈덤이 '타점 먹방'을 통해 팀을 연패의 수렁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즈덤, 공·수서 안정감 보여야
두산·한화에 7홈런 19타점 맹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6연패의 팀을 구원할 수 있을까.
KIA는 후반기 초반 중요한 시험대에 섰다. 믿었던 불펜이 흔들리면서 승리를 헌납하는 경우가 잦았고 결국 지난 주 내내 승리의 맛을 보지 못했다.

이번 주 KIA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위즈덤이다. 위즈덤은 지난 주 6경기에 모두 출전해 23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에 그쳤다. 25일 롯데와 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쳤지만 이외 경기에서는 득점권마다 번번이 침묵하며 팀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위즈덤은 올 시즌 7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4리 22홈런 .기록하고 있다. 타율이 낮지만 출루율(0.355)과 장타율(0.554)이 높아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뜻하는 WAR이 3.39로 높다.
위즈덤의 단점은 득점권에서 한없이 작아진다는데 있다. 득점권 타율이 2할1푼4리로 주자가 있을 때 좀처럼 중요한 한방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 타자에게 기대하는 결정력이 부족한 것.
그러나 여전히 위즈덤의 역할은 중요하다. KIA가 후반기 중요한 일전을 치르는 이번주에 그 중요성은 더욱 크다.
KIA가 이번주에 만나는 두산, 한화를 상대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화를 상대로는 대전에서만 5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위즈덤은 두산과 경기에 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9리로 시즌 타율을 웃돌았고 홈런 1개 6타점을 곁들였다. 한화에게는 더욱 강해 2할6푼3리에 6홈런 13타점.
KIA는 최근 나성범과 김선빈이 돌아왔으나 아직 타격감을 되찾기엔 시간이 필요하다. 외국인타자 위즈덤이 이들이 감을 되찾을 때까지 중심타선을 이끌어줘야한다. 동시에 위즈덤은 김도영의 이탈 이후 주로 3루 수비를 맡고 있다. 최근 KIA의 불펜이 흔들리는 가운데 핫코너로 불리는 3루를 맡아 안정감을 보일 필요도 있다.
KIA가 후반기 시작부터 난항에 빠진 가운데 공·수에서 외국인 타자의 존재감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위즈덤이 '타점 먹방'을 통해 팀을 연패의 수렁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Copyright © 무등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