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린 “누아르 장르 좋아해, 액션신 도전해봤으면‥삭발도 가능”[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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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멤버 겸 배우 아린이 배우로서의 욕심을 드러냈다.
오마이걸 10주년 소감으로는 "활동한 지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열심히 달려오고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들을 보냈다. 오마이걸로서도 단단해지고 있는 시간이라 생각해서 저 또한 작품들도 나오고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서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서투른 부분이 많았는데 10년 동안 감사하게도 좋은 분들과 멤버들과 활동하면서 많이 성장해오고 있지 않나 싶다. 10년이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하루하루 행복하고 정신없이 보내고 있다"는 감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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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인터뷰 ①에 이어)
오마이걸 멤버 겸 배우 아린이 배우로서의 욕심을 드러냈다.
아린은 7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진행된 웨이브 'S라인' 종영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을 통해 장르물 욕심이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
아린은 "액션신이 많은 작품들을 좋아해서 언젠가는 멋있고 통쾌한 인물도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누아르 장르를 너무 좋아해서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꼭 해보고 싶다. '도둑들', '신세계', '범죄도시' 같은 작품들을 좋아한다. 너무 범접할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선배님들이다 보니까 콕 집어서 생각은 못 했다.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꼭 같이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김혜수 선배님 너무 좋아한다. 다들 멋진 분들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오마이걸 때도 다양한 콘셉트에 많이 도전했는데 그것도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저 또한 저만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그래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싶다. 외적인 모습은 두려워하는 게 없어서 도전해보고 싶다. 삭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연기 방향성, 지향점으로는 "어떠한 이미지에 굳히기 보다는 느리고 더디더라도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저 또한 저의 새로운 면들을 이끌어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매순간 작품을 할 때마다 아린의 모습이 안 떠올랐으면 좋겠다. 작품의 인물로만 기억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한계가 없는 배우가 되고 싶다. 저는 도전하는 거에 대해 큰 두려움이 없는 편인 것 같다. 배우로서 강점이 있다면 도전을 즐기는 마음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수식어를 붙인다면 카멜레온 같은, 어떤 역할에도 잘 묻어나고 새로운 매력들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짚었다.
KBS 2TV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는 'S라인'과는 정반대되는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아린은 "두 캐릭터 다 제 모습이 담겨 있다고 생각했다. 지은이는 밝고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표현할 때 즐거움과 재미가 있었고 현흡 캐릭터도 또 다른 매력이지만 제 안의 새로운 모습을 끌어낸 캐릭터라 생각해서 현흡도 재밌었다. 지금 나온 두 개의 작품 장르가 워낙 다르다 보니까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는 게 신선하고 재밌었던 것 같다. 봐주시는 분들도 '현흡이가 지은이라고?'라며 같은 사람이라는 걸 생각 못했을 때의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다른 매력의 인물을 연기하는 게 큰 재미인 것 같다"고 했다.
그룹 오마이걸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새로운 소속사에서 가수 겸 배우 활동 병행을 시작한 아린은 "오마이걸 활동과 병행하다 보면 어려운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여태까지 연기활동도 같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서 둘 중에서 선택하기도 어려울 것 같다. 최대한 맞출 수 있는 선에서 맞추면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오마이걸 10주년 소감으로는 "활동한 지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열심히 달려오고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들을 보냈다. 오마이걸로서도 단단해지고 있는 시간이라 생각해서 저 또한 작품들도 나오고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서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서투른 부분이 많았는데 10년 동안 감사하게도 좋은 분들과 멤버들과 활동하면서 많이 성장해오고 있지 않나 싶다. 10년이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하루하루 행복하고 정신없이 보내고 있다"는 감회를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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