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거 다룬 판소리에 합창까지…광복 80주년 기념 공연 다채
한승희 기자 2025. 7. 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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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소재로 한 판소리와 합창 등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연이 잇달아 열립니다.
국립국악원은 다음 달 14∼15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기획공연 '빛을 노래하다'를 개최합니다.
국립합창단은 다음 달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연주회 '뮤지컬 영웅, 국립합창단과 만나다'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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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국악원 광복 80주년 기념공연 포스터
다음 달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소재로 한 판소리와 합창 등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연이 잇달아 열립니다.
국립국악원은 다음 달 14∼15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기획공연 '빛을 노래하다'를 개최합니다.
'빛을 노래하다'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을 중심으로 노래와 국악관현악 무대를 선보이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연입니다.
'화합·시·열사·축원·대한·광복'이라는 6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이채로운 무대를 꾸밉니다.
'화합'을 노래하는 첫 장면에서는 관현악과 판굿이 어우러진 '판놀음'을 들려주며 신명 나는 에너지를 전하고 이어지는 '시, 기억을 노래하다'에선 전통음악 창작 그룹 구이임이 '서시', '풍경' 등 윤동주의 시를 노래로 부릅니다.
'열사, 희생을 노래하다'에선 일제강점기 열사들의 행적을 다룬 판소리 '열사가'를 선보입니다.
'열사가'는 광복 이후 유행했던 판소리로, 이번 공연에서는 박근희 작가가 정리한 사설을 작곡가 장태평이 새로 편곡해서 들려줍니다.
젊은 소리꾼 고준석이 무대에 올라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 윤봉길의 홍커우공원 의거 대목을 극적으로 풀어냅니다.
이와 함께 아쟁 명인 이태백은 진도씻김굿을 위한 악가무협주곡 '제석거리'를 연주하며, 마지막 무대에선 노래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출연자와 관객이 제창하며 공연의 막을 내립니다.

안중근을 주인공으로 한 창작 뮤지컬 '영웅'의 넘버를 대규모 합창으로 감상하는 공연도 열립니다.
국립합창단은 다음 달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연주회 '뮤지컬 영웅, 국립합창단과 만나다'를 개최합니다.
뮤지컬 '영웅'에 출연한 배우 양준모가 안중근 역으로 무대에 올라 '영웅', '누가 죄인인가', '장부가' 등의 넘버를 합창단과 함께 들려줍니다.
소프라노 김명희, 테너 문형근, 베이스 김문섭 등 국립합창단원이 독창자로 호흡을 맞춥니다.
국립극장은 다음 달 2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음악회 '화합'을 엽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이끄는 1부는 한국인의 정서와 역사를 담은 국악관현악 대표곡을 선사합니다.
국악관현악 인기 레퍼토리 '아리랑 환상곡'을 비롯해 이생강류 대금산조를 위한 협주곡 '죽향', 역사 속에 존재하는 세 곡의 애국가를 하나의 흐름으로 엮은 '하나의 노래, 애국가'를 들려줍니다.
2부에서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산하 청년예술단체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가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합니다.
부산시립교향악단 홍석원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아 80년 전 광복이 가져온 환희와 울림을 표현합니다.

(사진=국립국악원·국립합창단·국립극장 제공, 연합뉴스)
한승희 기자 rub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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